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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라는 나라에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지니고 있었고,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도 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던 참에 이태리정기음악회가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는 그 이태리음악를 감상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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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청소년 합창단의 연주를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한 번 더 보고 싶다. 물론 그때는 나도 합창 음악을 과제가 아닌 하나의 풍류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4년간 합창을 수강해서 그런지 합창연주회에서 노래를 들을 때 뒷목이 파이는 느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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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에서의 협연자의 열정적인 연주 모습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만 같았다. 이런 멋진 무대를 보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때에 열심히 하지 않았던 것이 후회하기도 되었다(비록 더블로 하는 거지만). 내년에는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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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음악들을 들을 때면 항상 새로운 것을 접하게 된다. 또 그 참신함과 창의성에 항상 놀라게 된다. 이번 음악회 역시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것들을 접하게 해준 연주회였다. 이번 음악회를 보고 여러 가지 연주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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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합창단은 많은 경력에서 알 수 있듯이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합창단 같았다. 애써 시간 내고 비용 들여서 보자면 잘 내켜지지 않는 것일 텐데, 합창 수업을 통해서 이런 연주를 접하게 되어서 참 감사하고, 수업시간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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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쳤고 합창단은 다시 나와서 '사랑으로'를 다 같이 불렀다. 그리고 다시 지휘자님이 가장 좋아하신다던 '향수'를 마지막으로 불렀다.
이 번 음악회는 정말 이때까지 다녀 보았던 음악회와 달랐다.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보통 음악회는 딱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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