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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 자유와 평등의 보장을 의미한다. 그것은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평균적 정의’를 실현한다기보다 ‘배분적 정의’를 실현하여 각 구성원들 간의 차이성을 인정하고 그 차이 안에서의 자유와 평등의 보장하는 것이다.
Ⅴ. 맺 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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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평등’이라고 지칭한다. 그래서 ‘정의’는 때로 ‘평등’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경험적으로 ‘자유’와 ‘평등’이 상충된 적이 많았다는 점을 기억하고 있을 때, ‘정의’는 (대표적으로)개인의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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