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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스의 성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걸어가지 않은 길에는 지뢰가 있을 수도 있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항상 대담성 있는 행동 뒤에 신중함이라는 배경을 깔아 최악의 상황에서도 대처할 방법을 생각합니다. ‘모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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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위한 아파트를 짓는다’는 귀사의 문구는 저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대학 시절 은사님으로부터 모든 건축물은 모두 사람을 위한 것이 첫 번째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말을 수도 없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또 지난 40여 년 동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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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에 명주 잠자리 애벌레는 굶어 죽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명주잠자리 애벌레의 생김새에 있습니다. 다른 곤충과 달리 발톱이 앞을 향해 나 있고, 관절이 뒤쪽으로 꺾입니다. 즉, 나아가기보다 물러서기 위한 다리인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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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의 좌우명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시간의 소중함을 잘 설명하는 좌우명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이 말은 제 가슴속 깊이 새겨 넣은 좌우명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시간입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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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에 저는 나중에 커서 직업을 갖게 된다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명감 있는 직업을 택하고 싶었고, 간호사란 직업은 그것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직업이었습니다. 만약 저에게 환자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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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입니다. 이렇듯 간호사는 그저 병을 고치는 사람이 아닌 환자들을 달래고, 아픔을 끌어안아 주고, 소중히 다루는 흡사 우리들의 ‘어머니’와 같은 모습으로 일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며, 그 만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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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아이들에게 맞고 돌아오기도 했는데, 그 때면 저는 득달처럼 달려나가 나 보다 한 살 많은 형들에게 달려들곤 했습니다. 또 어린시절 저는 누구보다도 호기심이 왕성했습니다. 학교에서 전기 콘센트에 대해서 배우고 난 뒤, 한 여름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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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굳이 한국에 살지도 않으면서 한국어를 써야 하냐고 따진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께서 ‘조국은 부모님과도 같은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한마디 해주셨는데, 그 말씀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합니다. 또한 부모님께서는 아무리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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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굳이 한국에 살지도 않으면서 한국어를 써야 하냐고 따진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께서 ‘조국은 부모님과도 같은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한마디 해주셨는데, 그 말씀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합니다. 또한 부모님께서는 아무리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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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니다. 육체와 정신 너무나도 지쳐있던 때라 그 고참이 너무나도 미웠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 고참은 소문난 효자였습니다. 매일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하는가 하면, 그의 관물대 에는 애인 사진이나 여자 연예인 사진 대신 부모님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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