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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위한 아파트를 짓는다’는 귀사의 문구는 저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대학 시절 은사님으로부터 모든 건축물은 모두 사람을 위한 것이 첫 번째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말을 수도 없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또 지난 40여 년 동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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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대학시절 교환 학생을 다녀오고 나서 부터입니다. 그 곳에서 공부한 시간들 동안 저는 문화적인 이질감과 관습의 차이를 많이 느꼈고, 국제적인 마인드를 조금이나마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국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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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학군단으로써의 보람있는 삶은 대학생활의 자유분방한 삶과 맞바꿀 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저는 훗날 임관하여 장교가 된다면 사병들에게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장교가 되고 싶습니다. 실제 군생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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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동안 뒷걸음 질 쳐 흙속에 숨는 쪽으로 진화한 것입니다. 저는 어린나이였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명주잠자리 애벌레의 삶의 방식이 못마땅했습니다. 사냥을 하지 않고, 적을 기다리기만 한다면 삶의 주도권은 상대에게 있을 것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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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는 만병통치약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한 어린 시절의 꿈이 학창시절동안에도 계속 내안에 잠재 되어 있었는지, 저는 고3시절 진로를 결정할 때 제약계통으로 지원하게 되었고, 대학에서 본격적인 학문을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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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에서 자라났습니다. 또한 자식들의 교육을 모든 일에 우선하는 것으로 여기셨던 부모님 덕분에 넉넉하지 않은 살림이지만,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유치원만 3년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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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무료해질 때면 간호사 언니들은 친구가 되어 주었고, 맛있는 사탕도 주었습니다. 몇 마디 말 동무 해준 것 뿐이고, 몇 개의 사탕을 준 것이 전부지만, 그 시절 저에게 그것은 너무나도 고마운 일이었기에 어른이 된 지금도 그 때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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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아무리 분야의 최고라고 하는 사람들도 모두 햇병아리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도전!, 그리고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시작하지 않으면 열매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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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이 강해 지는 것을 싫어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기타를 배우면서부터 감수성이 풍부해져, 가끔 기타를 들고 공원에 나가 나지막하게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나름대로 음표를 짜 맞추어 엉성한 자작곡 몇 개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한편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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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을 보고 맙니다. 그래서 사람들로부터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칭찬을 많이 듣고, 제 스스로도 일의 능률이 높다고 자부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열중하는 성격 때문에 주위사람들에게 소홀해 질 때도 있어 섭섭하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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