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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못하고, 사건 발생 후에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정부가 있다는 것이다. 세월호 사건 때는 세월호의 불법 증축을 사전에 바로 잡지 못했고, 가습기살균제 사건 때는 살균제의 인체 유해성을 사전에 감지하지 못했고, 초기 환자 발생 때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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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자신들이 만든 물건이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판매되기 때문에, 자신들의 제품을 선택한 것은 소비자들의 책임이라는 생각 때문에 5년이란 시간동안 자신들의 살균제로 죽어간 피해자들의 눈물에 무관심할 수 있었다.
‘가습기 살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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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자신들이 만든 물건이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판매되기 때문에, 자신들의 제품을 선택한 것은 소비자들의 책임이라는 생각 때문에 5년이란 시간동안 자신들의 살균제로 죽어간 피해자들의 눈물에 무관심할 수 있었다.
‘가습기 살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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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에 대한 논쟁은 끊임없이 이루어졌다. 이에 대해 본고는 각각 사건의 원인과 그에 따른 책임을 살펴보았으며, 더 나아가 개인책임과 사회책임에 대해 평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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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를 개발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총 27개의 판매업체와 20개 원료 공급 및 제조업체가 연루돼 있는 사태로, 2011년 8월 31일,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 결과를 최초 공표하고 원인불명 폐손상의 원인을 가습기 살균제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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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 시민들을 위한 과학기술의 윤리적 책임
오늘날 미래 책임의 윤리란 바로 이러한 종류의 책임과 책임감을 말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무책임은 오직 권력을 가진 사람에게만 가능하다. 애당초 아무런 권력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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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에 대한 사건의 배경과 원인을 화학독성학점 관점은 물론 기업의 관점, 제도 규정 등 사회적 측면에서 분석해보았다. 과학의 발달로 화학물질을 활용한 제품의 개발은 앞으로도 더욱 많아질 것이다. 따라서 이런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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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사건, 2012년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등 크고 작은 화학 사고로 인해 화학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그중에서도 특히 2011년, 정부가 꾸준히 일어나는 원인불명의 폐 질환자 사망의 원인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지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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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참사의 경우 국가가 권장하거나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기보다는 화학제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기업이나 제대로 정보를 수집하지 않은 채 권장량보다 더 많이 사용한다거나 사용방법에 맞지 않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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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또한 물질과 질병간의 인과관계를 개인이 증명해야됨에 따라 피해보상 프레임이 씌여지는 등의 사회적 낙인이 발생한다. 소강기에는 확진자에 대한 심리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가시적인 해결책과 정부의 대응에 대한 질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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