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리는 마치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에 나오는 "키팅 선생님" 같이 정겹게 느껴졌고, 저는 책을 읽는 내내 마치, 화요일마다 모리 선생님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는 이 책의 지은이, "미치" 가 된 듯 한 기분이 들었다. 한 주 한 주 만남을 가지
|
|
|
모리교수는 삶의 살아감에 있어 지금 한순간이 얼마나 중요하며 이 순
간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을 다하라고 말하고 있다.
교수님께서 여짓까지 나의 은사님 중에서 비교를 하여서 감상문을 쓰라고 하셨지만 사실
딱히 생각나는
|
|
|
지 않게 보내는 인간의 모습을 가르쳐 주려고 한 것 같다. 음의 순간까지도 누군가를 용서하고, 배려하고 활발하게 감정을 나누는 인간. 그리하여 작별인사의 시간을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으로 만드는 인간. 그런 모리와 같은 초연한
|
|
|
설 수 있도록 세상에 얽메이지 않을 것이다. 죽음의 문턱에서 세상을 바라 봤을때 나와 사람들이 같이 한 일로 인해 나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
|
|
|
정신과 병동은 환자를 관찰해야 하고 환자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되므로 진정한 간호사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했다. 그런 낮은 자세에서 아픈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모리의 모습은 내가 닮아야 할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죽음을
|
|
|
거부하고 주변의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소소한 행복들을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남들이 보기엔 불행한 경험들을 많이 했던 모리가 그의 삶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그리고 죽음조차 성숙하게 받아들이는 모리는 미치를 위해
|
|
|
게 되었다.
모리 교수는 우리에게 한 박자 쉼의 미학을 가르쳐 주었다.
인간의 삶을 자연의 한 부분으로 생각한다면, 태어나는 것처럼 흙으로 돌아가는 죽음 역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
조급하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에 쫓겨 가
|
|
|
것?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모두 다르다. 만약 누군가 나에게 삶이 무엇인가를 묻는다면 나는 아마도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그것의 의미를 찾아서 그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 없음
|
|
|
없음
|
|
|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