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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만화사의 슬로건은 정말 정확하게도 맞아 떨어졌다고 말을 하겠지만, 그 이면에 디즈니만의 이데올로기에 대해서는 과거 월트 디즈니의 이념에서부터 지금까지 변화가 된 것은 없고, 단지 숨겨지기만 한 것처럼 생각이 든다.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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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고 이러한 영웅 헤라클레스를 만들기 위해 이해하기 쉽고 확실한 악당이 필요하기에 죄 없는 하데스는 세계정복을 위해 조카와 자기 형제를 위협하는 권력욕의 화신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아이들을 데리고 들어오는 부모들을 위해서 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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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덕 만화에는 가족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이 있다. 대신 미혼의 삼촌과 조카들이 있을 뿐이다. 수직적 부모 관계를 수평적 삼촌과 조카 관계로 대체함으로써 과연 어떤 점을 얻는 것인가 하는데 이는 역으로 디즈니 만화는 현실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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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에서 나타나는 인종차별 이데올로기 등 이다.
우리는 이런 동화적인 이야기들은 무비판적으로 받아드리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이런 이데올로기와 합쳐져 무의식중에 우리들 머릿속에 들어와 우리들의 사상이나 생각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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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이데올로기에 감염되어 무비판적이고 수동적이 되어간다면 우리 또한 현대 마녀사냥의 방조자이거나 희생자가 될 것이다. 그래서 그것은 마땅히 수정되거나 제거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그 과정을 거친, 완성으로 가는 한 단계로 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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