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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니?’”
“그러자 다른 파도가 말하지. ‘아냐 넌 잘 모르는 구나. 우리는 그냥 파도가 아냐, 우리는 바다의 일부라구.’”
나는 미소짓는다
모리 선생님은 다시 눈을 감는다.
“‘바다의 일부.’ 그래, 바다의 일부지.” 그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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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또한 치료가 될 수 있고 대상자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모리교수처럼 자신의 죽음 즉, 자기가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통을 인정하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살아간다면 좀 더 삶을 가치 있고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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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황은 나에게 죽음에 대해 생각할 시간의 여유조차 주지 않았다. 그전까지도 물론 죽음에 대해서는 염두에 두지 않았다. 솔직히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는 자체가 너무 무섭고 두렵게 느껴졌었다. 그러한 나에게 모리교수는 삶의 살아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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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그리고 감동을 주었다. 지금 나에게 그러한 스승이 없을 지라도, 책을 읽으며 느꼈던 모리의 생각이 내 가슴속에 남아 있기에 모리는 내 스승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1. 읽기 전에
2. 모리와 함께 하다.
3. 책을 읽은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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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니 깊이 생각할 시간이 없어서 일 것이다. 지금 자신 앞에 놓여진 현안들만 생각하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삶은 무의미하다. 죽음은 삶과 마찬가지로 지극히 자연스러운 인생의 한 부분이다. 이 진리를 우리가 깨닫고, 인간은 언젠가 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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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24시간 후에 죽는다면 어떻게 그 시간을 보낼까...?
몸을 움직일 수 없는 모리는, 24시간 동안 움직일 수 있다면 무얼하겠느냐는
질문에... 오전에는 수영을 하고, 오후에는 친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밤에는 댄스 파티장에서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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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 병원에서 암이나 병으로 죽음에 맞서 투병 중이신 분들을 위해 이 책을 꼭 읽어 드리고 싶다.
얼마든지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 자신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끼고 진정 중요한 것들을 가치 있게 여기며 살아가며 죽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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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도 조금 덜 두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사랑으로 보살펴 주고 위로를 해주는 가족이 있었기에 모리 교수가 아픔을 딪고 죽는 날까지 훌륭히 인생을 살 수 있었던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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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나오는 ‘어느 파도 이야기’라는 짧은 글 안에 나는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삶과 죽음, 인생에 대한 모든 자세가 함축 되어있다고 느낀다.
‘우리는 모두 바다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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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오늘 하루도 또 내일도 내 곁에 있어줄 나의 가족에게 감사하며, 또 좋은 책을 읽을 수 있게 해주신 교수님께도 감사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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