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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지만 제가 하기 싫은 일까지 떠 맡아 놓고 끙끙거리며 그 일을 처리할 때는 종종 제 자신이 밉기도 합니다. 또 가끔 걸려 오는 텔레마케팅 전화에는 상담원이 안쓰러워 필요하지도 않은 서비스를 신청하기도 하고, 다음 달 날아오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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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저에게 귀사에서 저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저는 술에 중독된 ‘알콜 중독자’가 아니라 술 만드는 일에 중독된 ‘알콜중독자’가 될 것입니다.
한편 귀사에서 이루고 싶은 저의 포부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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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에서 보냈지만 전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고, 외국인이라는 핸디캡으로 인해 우정에 갈등이 생길 때면 먼저 나서 그 갈등을 조정하려 노력했습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늘 갈등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처럼 갈등이 생기면, 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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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줄 곧 하루도 빠짐 없이 일기를 써오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의무적으로 일기를 써야 했기에 썼지만 중학교에 가서도 일기를 계속 쓴 이유는 추억을 떠올리는 재미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중학교에 입학하기 며칠 전 초등학교 일기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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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의 한 전경부대에서 군복무를 했습니다. 많은 시간을 시위현장에서 보내며 부상을 입기도 하고, 음주단속을 하다가 차에 치일 뻔한 적도 있었지만, 제게 큰 깨달음을 주었던 사건은 정작 취사장에서 일어났습니다. 평소 요리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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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지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낚시대를 던질 뿐입니다. 이처럼 저는 낚시를 배우며 기다림과 인내심을 배울 수 있었고 삶에 지쳐 위안이 필요할 때면 어김없이 낚시대를 메고 낚시터로 향합니다.
3. 내 자신의 성격
만약 성격을 내성적인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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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일을 즐기는 사람은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려고 노력했고, 그것이 힘들 경우에는 마음속으로 자기 최면을 걸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하며, 그것을 좋아하려 애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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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하게 하는 응고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는 이러한 성격을 저의 최고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3. 생활신조
제가 삶을 살아가며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말은 ‘인간은 삶을 살기위해 태어난 것이지 삶을 준비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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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인생의 터닝포인트
길지 않은 삶이었지만 그 삶을 살아오며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시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군시절을 꼽고 싶습니다. 물론 군대를 갔다 온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모두 군생활에 대해 할말이 많겠지만 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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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어떤 일을 미루는 것이 지금 당장은 편하고, 근심이 사라지는 것 같지만, 인생을 진정으로 즐기면서 자기해야 할 일을 다하고 싶다면, 모든일을 먼저 끝내고, 보다 여유로운 자세로 삶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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