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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축에 껴주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나도 인간인 입장에서 일단 친구를 모래톱 만드는 분쇄기에 갈아버린다는 내러티브만큼은 잔혹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영화의 재미는 잔혹함보다는 인간군상들이 서로 대조적으로 보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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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라 후에 쓸 감상문을 의식하여 조금 더 집중해서 영화를 시청하게 되었고 두 시간 남짓의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 영화가 화려하다고 해서 영상만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도 얻어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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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호기심일 뿐이다.
현실과 타협하는 삶은 남에 대한 호기심만 늘어날 뿐, 자신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삶의 가치는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다. 가슴이 뛰게 웃고, 울었던 날은 어디로 사라져버린 것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소가 한강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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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
을: 응. 그리고 그장소가 장동건이 죽은 곳이라고 표시되어있어.
정: 난정말 이번 여름방학때 꼭 부산에 갈꺼야
무: 넌 먼저 “친구” 영화를 봐야대
정:음. 누구 나랑 같이 “친구“보러 갈사람?
교수님은 “친구” 영화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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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고 국부가 유출되었다. 적은 돈으로 수많은 부를 챙긴 론스타는 ISD 소송을 통해서 더 막대한 이익을 챙기려고 하고 있다.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밝은 금융 그리고 정의라는 것이 과연 존재하는가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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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에바와 프랭클린이 놓치고 지나간 가장 큰 지점은 훈육의 중요성이라고 생각한다. 순간적인 감정적 대처와 회피는 이루어졌지만 정작 자녀가 잘못한 행동에 대한 분명한 기준선과 제한선은 제시해주지 않았다. 상황과 감정을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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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본 영화는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든는 세 명의 친구가 의기투합하여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이 과정 속에서 제한된 성희롱 장면 및 직장 상사의 폭력적인 모습, 음주 및 흡연 장면에서 나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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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파괴하고 있는 것은 호랑이 가족의 행복한 삶이기도 하지만 불법적으로 석상을 채석하는 등 자연 및 건축물의 파괴도 포함하고 있다. 이는 건축학과 학생으로서 내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 세계 7대 불가사의라고 불리어지는 앙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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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된다. 또 이것은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먹여 살리는 기업이고 권력이 강하고 자기들은 모든 것을 제대로 했다고 주장해서 부당한 것이나 부당하지 않은 것이 되어 그 죄에 처벌하지 못하는 것에 분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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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한다. 등장인물들을 비추는 카메라의 거리는 롱 쇼트에서부터 딥 포커스 쇼트까지 중요도와 강조 장면에 따라 변화한다. 하지만 카메라의 시점과 영화를 보는 관객의 시점이 비슷해지리만큼 사실적, 객관적으로 인물들을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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