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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있어. 신중한 페넬로페는 그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중략 -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뒷세이아>는 총 24권으로 이루어진 서사시이다. 이중 22, 23, 24권을 읽고, 각 권마다 줄거리요약(A4지 1쪽)과 본인의 감상과 해석(A4지 0.5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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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답이 있다. 각대국을 비판하고 그들의 성장요인을 개발도상국에게 알려주지 않는 모습에 대해 논하는 『그들이 말하지 않은 23가지』는 세상의 틀을 깨는 경제학자이지만 그의 주장에도 분명한 한계점이 존재했다. 교육의 중요성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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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은 약점이 있었지만 지금처럼 발전을 했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즉 그들이 말하는 아프리카가 가난한 이유는 절대 뛰어넘을 수 없는 벽이 아닌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다고 말하는 그들과 또 그들의 말에 아무런 의심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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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있다면 그는 분명 스포츠카를 탄 유리한 경쟁자 일 것이다. 자유주의 경제체제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그들을 위해 만들어진 체제이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고 효율성을 추구하는 경제 시스템은 여러 가지 사례에서 보이듯 너무나 불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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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삼천포로 빠졌지만 그래도 나의 생각은 부자가 더 부자가 된다고 다른 가난한 사람들도 부자가 된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지금까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라는 책의 내용 중 절반에 내용을 내가 생각했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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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넋에 위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실 삼국지는 역사서를 기반으로 했지만 현대에 와서는 소설에 가깝게 변형되었다. 정사와 비교하면 상당히 허구의 살이 많이 붙여져 부풀려진 부분이 상당한 작품이긴 하다. 그것에 배신감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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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꿈꾸는 유토피아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에서는 율도국에 대한 언급이 많지 않은 것이 좀 아쉬운 점이다. 그런 이상향에서 인도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되는 국가관에 대해 묘사되었다면 좀 더 읽는 이들을 계몽적으로 감화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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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없는 모두가 평등한 사회라는 것은 사탕발림으로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구실이지만 거시적인 사회현상으로서 실현될 수 없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은 모두의 키를 깍고 잘라 동등하게 맞추는 ‘질서’에 있지 않고 ‘카오스’에 더 가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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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감이 그가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을거다라는 확신을 들게 해준다.
책을 읽으며 인상깊었던 것은 조나단과 찰리가 완성시킨 공식이다.
“목적 + 열정 + 실천 = 마음의 평화”.
이 공식이 마음에 남았던 이유는 내 경험에 비추어볼 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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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했으니 해피엔딩이 아닐까 싶다. 엔딩도 마음에 든다. 비록 소설일 뿐이지만 루블레 박사가 오랜시간동안을 거쳐 의식을 탐험한 것처럼, 의식은 우주만큼이나 방대한 크기와 깊은 신비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의 상상력을 매우 자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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