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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향촌질서의 해체와 재편
1. 이갑제 질서의 해체
이갑제 : 중국 명(明)나라의 촌락자치적 행정제도이다.
부역(賦役)을 부담하는 호(戶) 110호로 1리(里)를 편성하되, 그 중 부유한 10호를 이장호(里長戶), 나머지 100호를 갑수호(甲首戶)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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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제를 재편하려하고, 신사에 대한 우면액을 제한하였으나, 이갑제 질서와 기능을 바로 잡을 수도, 신사의 조세비리 행위를 근절시킬 수도 없을 만큼 향촌에서의 신사의 영향력과 지배력은 대단한 것이었다. 명말에서 청초에 걸쳐 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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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촌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치행정에 대한 보조수단이 필요하였다. 명나라와 청나라는 그러한 보조수단으로 신사층을 택하였다. 한편, 평민의 입장에서도 국가권력의 지방통치에서 생기는 공백 부분을 신사의 사회적 지배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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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촌의 지배 조직
2. 조세의 은납화
3. 요역의 은납화
4. 일조편법
5. 수공업의 발전
6. 상품생산의 전개
7. 향신 사회의 출현과 민변
8. 사회와 경제의 발전
9. 명청시대의 사상과 문화
Ⅳ. 명의 멸망
Ⅴ. 내향적인 국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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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촌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중앙에서 임명된 지방관도 이들의 존재를 무시하고는 행정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없었다. 신사중에서도 거인은 진사(進士)에 합격하지 않아도 임관할 수 있었기 때문에 거의 관료에 준하는 존재였다.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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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촌사회사연구 : 명청시대 향약, 보갑제의 형성과 전개』, 서울 : 혜안, 1997.
오금성, 『國法과 社會慣行: 明淸時代 社會經濟史 硏究』, 서울 : 지식산업사, 2007.
, 『중국근세사회경제사연구』, 서울 : 일조각, 1986.
오금성 외, 『명청시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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