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소개글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니라 직접 신의 뜻이라고 간주함으로써 이익추구에 대한 질곡을 뚫고 나왔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맨 뒷부분에 부록으로 수록된 사회학자 앤서니 기든스의 해설이 베버와 이 책이 갖고 있는 위치, 이 책에 대한 논쟁 지점들을 단락별로 나누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어 읽는 데 도움을 많이 주었다.
이 책을 읽고, 저자(베버)는 이 책에서 근대적 자본주의 정신과 직업사상에 입각한 합리적 생활방식이 바로 기독교적 금욕 정신에서 탄생한 것이라고 논증하였지만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정보화 시대에 살고있는 나로서는 무수히 쏟아지는 정보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다양한 사상과 직업들이 존재하는 곳에 어떠한 종교적 의식과 사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생각하기에 현실에서의 사람들은 그저 '먹고 살기 위해서' 직업을 갖는 듯 싶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기독교적 금욕주의 정신 같은 가치관이 확립되었으면 하는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한다. 만약 그런 가치관이 확립되었다면 90년대부터 생겨난 과소비 풍조, 비자금 문제.. 등 이러한 사회문제들이 생겨났을까? 꼭 베버가 주장한 기독교적 금욕주의 정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불교 사상이든 유교 사상이든 나름대로 올바른 정신적인 가치관을 확립하여 생활하자는 것이다. 그러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위에서 말한 직업의식도 '먹고 살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그 일을 행할 때 우리는 더 발전할 것이고, 나아가 나중에 나 자신을 돌아볼 때 안타까움과 후회라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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