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발췌요약
1. 영혼 탐구의 목적, 방법, 그리고 문제들
2. 몇 가지 전통적 견해들
3. 영혼의 운동성에 대한 반론
4. 몇 가지 규정들(조화, 운동, 수), 그리고 반론
5. 영혼과 원소들의 상관성에 대한 반론, 그리고 영혼의 단일성
Ⅱ. 요약부분에 대한 독후감
1. 영혼 탐구의 목적, 방법, 그리고 문제들
2. 몇 가지 전통적 견해들
3. 영혼의 운동성에 대한 반론
4. 몇 가지 규정들(조화, 운동, 수), 그리고 반론
5. 영혼과 원소들의 상관성에 대한 반론, 그리고 영혼의 단일성
Ⅱ. 요약부분에 대한 독후감
본문내용
가 된다면 이와 관련한 그의 저서를 소화한 후 다시 차분히 읽어 보아야 할 것 같다.
이 저서의 일부분만을 살펴보고, 영혼에 관한 기존의 이론들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히 애기했다. 그럼 처음으로 돌아가서 정작 ‘영혼이 무엇인가’, 그리고 어떤 설명이 그것에 가장 공통된 것인가에 대한, 즉그에 대한 일반적 정의를 내려보도록 하자. 우리는 존재자들 가운데 하나의 종을 실체라 부르는데, 하나는 질료라는 의미에서의 실체, 다른 하나는 형체 또는 형상이라는 의미에서의 실체이며, 마지막으로 ‘그것들로 구성된 것’을 실체라고 말한다. 질료는 잠재태이며, 형상은 현실태인데, 현실태는 지식과 숙고의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신체들, 특히 자연적 실체들이 실체들로 믿어지는데, 그것들은 다른 것들의 근원들이기 때문이다. 생명을 공유하는 모든 자연적 신체는 합성물이라는 의미에서의 실체이다. 그러나 실체는 생명을 가지는 신체이므로, 신체 그 자체가 영혼은 아니다. 왜냐하면 신체는 어떤 다른 주체를 전제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 자체가 주체 또는 질료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영혼은 반드시 ‘생명을 잠재적으로 가지는 자연적 신체’의 형상이라는 의미에서의 실체여야 한다. 그리고 실체는 현실태이다. 따라서 영혼은 그런 신체의 현실태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아리스토텔레스는 “영혼은 신체로부터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존재하거나. 운동하거나, 감각하거나, 지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린다. 영혼을 통해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고, 맛을 음미하고, 기타 등등의 능력을 가진다는 것인데, 우리가 단순히 생각하기에 ‘사람이 죽었다’라고 하면 몸의 기능이 다했으니 사망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영혼이 떠났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런 표현은 시적 표현이나 고인의 죽음을 추모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고 등의 능력은 살아 있는 신체이니 결함이 없는 이상 당연히 가지는 능력이라 생각하게 된다. 영혼이라 하면 자꾸 심령술, 영적 능력 이런 단어들이 떠오른다. 이런 면에서 지식의 한계를 느낀다. 또한 철학과 과학 분야가 고대로부터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만큼, 또한 단순히 한 분야의 지식을 통해 고대의 저술을 이해한다는 참으로 힘든 일이다. 고대의 철학자는 단순히 철학자만이 아닌 과학자이자 심리학자이자...등등 진짜 만물박사이니 말이다.
따라서, 이 「영혼에 관하여」라는 저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발췌부분의 이론들과 관련되었다 전해지는 「생성과 소멸에 관하여」와 「천체에 관하여」라는 저서를 참고하여 읽고서 다시 「영혼에 관하여」다시 심취(?)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다.
어쨌든, 고귀한 영혼은 아름답다. 아니, 영혼은 고귀한 것이라고 해야 맞는 말인가?... 추한 영혼이 존재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영혼도 따르지 않을까? 또 건강한 영혼을 가진 자는 건강한 신체를 가진 자가 아닐까? 이 책은 영혼의 기능적 측면에서 주로 언급하고 있지만, 우리 모두 아름다운 영혼에 관해서도 한 번 생각해 봤으면 한다.
이 저서의 일부분만을 살펴보고, 영혼에 관한 기존의 이론들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히 애기했다. 그럼 처음으로 돌아가서 정작 ‘영혼이 무엇인가’, 그리고 어떤 설명이 그것에 가장 공통된 것인가에 대한, 즉그에 대한 일반적 정의를 내려보도록 하자. 우리는 존재자들 가운데 하나의 종을 실체라 부르는데, 하나는 질료라는 의미에서의 실체, 다른 하나는 형체 또는 형상이라는 의미에서의 실체이며, 마지막으로 ‘그것들로 구성된 것’을 실체라고 말한다. 질료는 잠재태이며, 형상은 현실태인데, 현실태는 지식과 숙고의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신체들, 특히 자연적 실체들이 실체들로 믿어지는데, 그것들은 다른 것들의 근원들이기 때문이다. 생명을 공유하는 모든 자연적 신체는 합성물이라는 의미에서의 실체이다. 그러나 실체는 생명을 가지는 신체이므로, 신체 그 자체가 영혼은 아니다. 왜냐하면 신체는 어떤 다른 주체를 전제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 자체가 주체 또는 질료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영혼은 반드시 ‘생명을 잠재적으로 가지는 자연적 신체’의 형상이라는 의미에서의 실체여야 한다. 그리고 실체는 현실태이다. 따라서 영혼은 그런 신체의 현실태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아리스토텔레스는 “영혼은 신체로부터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존재하거나. 운동하거나, 감각하거나, 지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린다. 영혼을 통해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고, 맛을 음미하고, 기타 등등의 능력을 가진다는 것인데, 우리가 단순히 생각하기에 ‘사람이 죽었다’라고 하면 몸의 기능이 다했으니 사망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영혼이 떠났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런 표현은 시적 표현이나 고인의 죽음을 추모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고 등의 능력은 살아 있는 신체이니 결함이 없는 이상 당연히 가지는 능력이라 생각하게 된다. 영혼이라 하면 자꾸 심령술, 영적 능력 이런 단어들이 떠오른다. 이런 면에서 지식의 한계를 느낀다. 또한 철학과 과학 분야가 고대로부터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만큼, 또한 단순히 한 분야의 지식을 통해 고대의 저술을 이해한다는 참으로 힘든 일이다. 고대의 철학자는 단순히 철학자만이 아닌 과학자이자 심리학자이자...등등 진짜 만물박사이니 말이다.
따라서, 이 「영혼에 관하여」라는 저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발췌부분의 이론들과 관련되었다 전해지는 「생성과 소멸에 관하여」와 「천체에 관하여」라는 저서를 참고하여 읽고서 다시 「영혼에 관하여」다시 심취(?)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다.
어쨌든, 고귀한 영혼은 아름답다. 아니, 영혼은 고귀한 것이라고 해야 맞는 말인가?... 추한 영혼이 존재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영혼도 따르지 않을까? 또 건강한 영혼을 가진 자는 건강한 신체를 가진 자가 아닐까? 이 책은 영혼의 기능적 측면에서 주로 언급하고 있지만, 우리 모두 아름다운 영혼에 관해서도 한 번 생각해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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