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탄생] 생각의 탄생 감상 및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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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각의 탄생] 생각의 탄생 감상 및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생각의 탄생》작품개관

2. 작품내용 요약 및 분석
(1) ‘생각’을 다시 생각하기
(2) 상상력을 학습하는 13가지 도구
(3) 생각도구1 관찰
(4) 생각도구2 형상화
(5) 생각도구3 추상화
(6) 생각도구4 패턴인식
(7) 생각도구5 패턴형성
(8) 생각도구6 유추
(9) 생각도구7 몸으로 생각하기
(10) 생각도구8 감정이입
(11) 생각도구9 차원적 사고
(12) 생각도구10 모형
(13) 생각도구11 놀이
(14) 생각도구12 변형
(15) 생각도구13 통합

3. 창조적 사고의 필요성

4. 한국교육의 문제점

5. 통합교육을 통한 전인양성

6. 통합교육의 8가지 기본목표

7. 맺음말

본문내용

국의 좁은 땅덩어리와 많은 사람들, 그로 인한 지나친 경쟁과 선행학습, 더욱이 획일화된 인생의 전망(몇 가지 안되는 성공의 모델들)과 그것을 아직 넘어서지 못하는 부모들의 삶 살이에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누군가 깊이 이 문제를 걱정하고, 천재적 스파크로 고달픈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고 자기 자신의 소질을 꽃피우는 학교에 다니게 만들어 줄 수는 없을까? 아니면 아이들을 좋은 교육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부모나 부모 중 하나와는 떨어져 사는 해외고아로 여전히 내몰아야만 하나? 몇 년이 지나고 해외로 교육 때문에 나갔던 아이들이 개선된 한국교육의 혜택을 누리고자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 신문기사를 보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앞으로의 시대는 분명 통합적인 사고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로 변하게 될 것이다. 기존에 있는 것들을 통합하여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내는 유형의 창조가 사회를 변화시켜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6. 통합교육의 8가지 기본목표
<꽃들에게 희망을>의 책장을 넘기다가 문득 떠오르는 자신의 모습처럼 우리의 삶은 지향을 잃고 맹목적으로 질주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과연 ‘생각’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루트번스타인 부부의 <생각의 탄생>은 ‘창조적 사고’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삶의 목적과 방향을 설정하고 나와 세계를 고민하는 사유로서의 생각은 아니다. ‘창조성’에 찍힌 방점은 책의 마지막까지 지워지지 않는다. 21세기이기 때문이 아니라 시대와 세대를 넘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생각의 능력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추상적인 것 같지만 자세히 읽다보면 지극히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면에서 접근해야 하는 이야기들을 만나게 된다.
생각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도구라는 표현을 썼지만 창조성을 발휘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매력은 창조적 사고와 통합적 이해라는 능력의 상관관계를 잘 풀어내고 있다는 데 있다. 부분의 합이 전체는 아니지만 ‘통합’이라는 관점에서 모든 것들을 유기적으로 엮어내는 방법도 창조성을 위해 필요한 것만은 아니다. 과정과 절차를 설명하고 개별적인 요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마지막에 이 모든 것을 위한 ‘통합’의 과정으로 이끌어내는 방법은 한 권의 책을 완결성 있게 만들어 준다. 더구나 마지막 장을 ‘전인을 길러내는 통합교육’으로 설정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방법들을 살펴보자.
통합교육에는 여덟 개의 기본목표가 있다. 첫째, 학생들에게 보편적인 창조의 과정을 가르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둘째, 창조과정에 필요한 직관적인 상상의 기술을 가르쳐야 한다. 셋째, 예술과목과 과학과목을 동등한 위치에 놓는 다학문적 교육을 수행해야 한다. 넷째, 혁신을 위해 공통의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교과목을 통합해야 한다. 다섯째, 한 과목에서 배운 것을 여러 분야에 응용할 수 있어야 한다. 여섯째, 과목 간의 경계를 성공적으로 허문 사람들의 경험을 활용해야 한다. 일곱째, 모든 과목에서 해당 개념들을 다양한 형태로 발표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여덟째, 상상력이 풍부한 만능인을 양성해야 한다.
지금 우리의 현실에서 가능한 것은 몇 번째 항목일까? 예체능 과목은 내신과 수능에서 제외하려는 움직임과 상황들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분과 학문별, 과목별 이기주의는 극단적이다. 당장 없어져야할 ‘교육부’에서도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는 ‘통합논술’은 ‘통합’ 아니라 과목 간 ‘짬뽕논술’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공교육과정에서 가르치지 못하거나 가르칠 수 없는 것들을 평가하겠다고 공언하는 대학들의 배짱은 언제나 가진 자의 거만함으로 볼 수밖에 없다. ‘교육’이 아니라 ‘선발’에 올인하는 기득권 대학들의 행태는 우리 사회의 자화상이다. 침이 마르도록 이 책을 칭찬하는 이어령은 미래 사회의 방향과 목표가 이쪽이어야 한다는 원론만 제시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나아갈 바를 모색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만들어가는 것은 누구의 몫일까? 이 책이 지향하는 바와 방법론에 대한 공감과 별개로 암울한 현실이 먼저 고개를 쳐든다. 생각의 도구가 없거나 방법을 모르지 않을 텐데, 이 책에 열광하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모을 수 있는 실천론이 궁금해진다.
7. 맺음말
굳이 산업혁명이나 자본주의라는 거창한 말을 꺼내지 않더라도 지금의 사회가 '전인'보다는 '전문가'를 요구하는 사회라는 것은 자명하다. 얼마 전 한 가지만 잘해도 대학에 갈 수 있다는 말이 유행처럼 퍼졌었다. 대학에 갈 수 있다는 말은 흔히 말하는 '성공'의 다른 말이었다. 문제는 '한 가지만 잘해도'의 희망이 아니라, '한 가지만 잘해야' 하는 현실이다. 우리 사회는 한 가지만 잘하는 사람을 요구한다. 옆으로 고개를 돌리면 안된다. 앞만 보고 달려야 한다. 물론 속도도 유지해야 한다. 나처럼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사람은 낙오자가 되고, 패배자가 된다. 정리해고와 구조조정의 대상이다.
이 책에서 '통합'과 '전인'을 강조하면 할수록 나는 서글퍼졌다. 그 서글픔은 이 책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이상과 그렇게 살기 힘든 현실 사이에서 오는 것이었다. 학습과 놀이와 노동이 일치하는 삶이 우리가 추구할 이상적인 삶의 모습이라는데, 현실은 점점 그런 이상과 멀어지고 있다. 학습과 놀이와 노동은 제각각이고, 삶에서 멀어진다. 공부를 하면서도, 왁자지껄 놀면서도, 일터에서 일하면서도 삶의 의미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천재 중엔 불우한 삶을 살다간 사람이 많다지만, 내겐 그들이 행복해 보인다. 그야말로 학습과 놀이와 노동이 일치하는 삶을 살다간 사람들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들이 전인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원하는 곳에 기웃거릴 수 있을 때, 우리는 전인이 될 수 있고, 학습과 놀이와 노동이 일치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모두가 천재가 될 필요는 없지만, 모두가 행복해질 필요는 있다. 전문가보다는 전인의 삶이 행복할 것은 두 말이 필요 없다. 행복한 전인을 길러내려면 만남과 소통이 우선되어야 한다. 학문 간에도 만나고, 사람끼리도 만나야 한다.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요즘 유행하는 '소통'이라는 말이 참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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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9.10.07
  • 저작시기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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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55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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