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를 읽고,인간이란 무엇인가? (요청자님 말대루 성의껏 ^^)

소개글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를 읽고,인간이란 무엇인가? (요청자님 말대루 성의껏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게 하는 존재라는 점이 신화와 확실한 차이를 보여준다. 또한 종교는 윤리적이라는 점에서 신화와 다르다. 종교는 윤리적인 삶을 강조한다. 그러나 신화에서의 신들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며, 그들 자체가 윤리적인 삶을 살지 않으며 그런 것들을 사람들은 본받으려 하지 않는다.
2. 역사적 사실에 대한 캇시러의 입장
캇시러는 역사적 사실과 물리적 사실의 차이를 밝히고 있다. 이 둘은 모두 하나의 경험적 현실이 부분들로 여겨지고 또한 이것들 모두에는 객관적 진리가 있다고 간주된다. 하지만 진리를 알기위한 방식은 서로 다르다. 먼저 물리적 사실은 ‘관찰’과 ‘실험’에 의해 결정된다. 이 객관화의 과정은 주어진 현상을 수학적 언어로 기술할 수 있을 때 그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 그리고 이와 같이 기술될 수 없는 현상들은 물리적 사실이 되지 못한다
역사적 사실들은 과거에 속한 것이며 영원히 지나가 버린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재건할 수 없으며 단지 ‘회상’ 할 수 있을 뿐이다. 즉 경험적 관찰이 아니라 ‘관념적 재구성’이 역사적 인식의 제 1단계인 셈이다. 사물이나 사건이 아닌 문서들과 기념물들이야 말로 역사적 인식에 대한 최초의 직접적 대상이며, 이 상징적 자료들의 매개와 개입을 통해서만 우리는 진정한 역사적자료 - 즉 과거의 사건과 인간 - 을 파악할 수 있다.
3.물리적사실과의 관계를 역사서술(상징적재구성의) 객관성 조건
물리적 사실은 언제나 직접적으로 관찰할 수 있거나 측정할 수 있는 다른 현상과 인과법칙에 의하여 관련지어진다. 그러나 역사가에 있어서 역사적 사실은 과거에 속하고, 이미 그것은 지나가 버린 일이며 재건할 수가 없다. 그것을 회상하는 것이 할 수 있는 것의 전부이며 경험적 관찰이 아니라 관념적 재구성이 역사적 인식의 제 1보이다.
역사가는 상징들의 세계를 탐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징들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역사적 사실은, 그 어느 것이든 아무리 단순한 것이라 하더라도 상징들을 분석함으로써 결정 될 수 있고 또 이해될 수 있다. 사물이나 사건이 아닌 문서와 기념물들을 통해 역사적 인식의 최초의 직접적 대상이다.
문서와 기념물을 과거의 죽은 유물이 아니라 과거로부터의 살아있는 메시지로 읽고 해석할 줄 알아야한다. 또한 이전 시대의 정신의 구현물을 탐색하여야 한다.
역사적 사실의 객관성에서 사건이 일어난 장소와 시간을 결정지어야 한다. 사건의 연대적 순서를 알고 있으면 역사의 일반적 규모와 골격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사건에 관하 인간생활을 이해를 함으로써 그 사건을 재구성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역사가는 개인적 경험의 풍부함과 다양성 그리고 그 깊이와 강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뗀느에 의하면 ‘역사가는 인습적편견 및 개인적 편애와 모든 도덕적 기준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자유롭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고 하였고 이에 따르면 역사의 객관성의 간한 문제는 가장 단순하게 해결될 수도 있다.
그러나 캇시러에 주장에 따르면 뗀느는 역사적 사실들 자체가 직접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간과했다고 한다.
개인적 판단으로는 역사적 문헌이나 기념물에는 그 작성자 및 제조자의 주관적 생각이 들어갔으며, 그것을 보고 서술하는 역사가 또한 자신의 주관적 판단 하에 역사서술을 하기 때문에 완전히 객관적으로 역사서술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최대한 객관적인 역사서술을 하기 위해서는 그 시대의 문헌 및 기념물 제작자의 입장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그 입장에서 어떠한 역사적 사실을 받아들일 때에 어떠한 주관이 들어갔을까에 대한 판단을 하여, 그 주관을 최대한 배제하는 것이 역사서술의 객관성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