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코보의『모래의 여자』­ 모래에서 생긴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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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베 코보의『모래의 여자』­ 모래에서 생긴 일 ­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모래의 의미(상징성)
2. 남자의 모래에 대한 적응과정과 그에 따른 남자의 심리변화
3. 남자가 모래에적응한 이유
4. 남자와 여자의 관계변화
Ⅲ. 결론

본문내용

순응해 가면서, 그 생활에 만족하고 적응하며 살아가는 여자에게 차츰 관심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여자의 존재는 남자가 모래의 세계에 안주할 수 있게 하고 모래의 세계를 남자 자신의 세계로 받아들이도록 하여 남자를 모래 속의 세계에 스스로 정지시키는 유일한 인물로써 역할을 하는 것이다.
Ⅲ. 결론
우리는 영화나 소설속에 나타나는 기이한 현상이나 상황을 어디까지나 비현실적으로 생각하려한다 그러나 막상 그러한 것들이 현실로 다가온다면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일것인가? 일단은 공포를 느낄 것이다. 항상 비현실이라고 생각했던 상황에 맞딱드리고, 거기에서 벗 어날 수 없다면 말이다. 그것은 정말 무한한 공포로 다가오겠지만, 계속 그곳에 머무른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그곳에 적응할 수밖 에 없을것이다. 비현실적인 그곳을 자신의 현실로 느끼며.
그렇다면 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선은 누가 정한 것일까. 인간은 자신의 현실을 오로지 현실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그렇다면 비현실 은 무엇인가. 그 비현실에 적응하면 비현실이 현실이 되는것이 아닌가. 작가는 모래와 여자에 갇힌 남자를 들어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 결되어 있는 현실과 비현실에 대해 역설했다.
그럼 현실이 된 비현실에서 살게 된 남자는 어떻게 되었을까. 책에는 그 남자의 이후 얘기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 다만 우리 가 유추할수 있는 단서는 책 끝에 나와있는 남자의 실종신고서와 사망신고서밖에 없다. 남자는 실종된지 7년이 지나서 결국 사망처리 되었던 것이다. 우리 조에서 생각한 결론은 이렇다. 모래밖의 세계가 아닌 모래안의 세계에서 비로소 자신의 존재감을 자각한 남자는 계속 그곳에 머물렀을 것이다. 언젠가는 나갈테다, 라고 벼르지만 항상 나가지 않고, 여자와 함께 일상적인 생활을 해 나갈것이다. 자 신의 존재가 필요한 곳, 이미 적응해서 편하게 느껴지는 곳, 그리고 이미 누군가에게는 완벽히 현실이 되어 있는 그 공간을 굳이 나갈 마음이 들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우리도 처음엔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을 막지도, 벗어나지도 못하는 남자가 많이 답답 했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은 물론 그것이 자신이 만족하는 삶이라면 그렇게 살아도 괜찮을것 같다, 는 생각을 하게 됐다. 어쩌면 현실과 비현실의 구분에 얽매여 모순을 사는 사람들보다 거기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존재가치를 찾아 낸 남자가 더 행복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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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12.16
  • 저작시기2014.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54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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