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찬과 귀주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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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강감찬과 귀주대첩



Ⅰ. 서론

Ⅱ. 본론
1. 11세기 초반 국제질서와 고려의 위치
2. 고려-거란의 국가 관계의 변화
3. 고려-거란의 제3차 전쟁의 발발과 귀주대첩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은 송과의 동아시아 패권 싸움에서 배후 위협 세력인 고려의 영토 일부를 빼앗아 고려를 군사전략적으로 예속시키고자 침략하였다. 이런 거란의 목적은 고려의 북진정책과 맞부딪혀 26년 동안이나 전쟁이 지속되었던 것이다.
1차 전쟁 시 고려는 곳곳에 병력을 배치하고 국왕과 조정이 서경으로 전진하는 등, 전쟁을 위한 준비를 갖추는 한편, 외교적 노력을 통한 평화적인 해결도 생각하고 있었다. 이러한 군사외교적 노력으로 고려는 땅을 내어주기는커녕 오히려 강동 6주를 차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쟁의 중반부터는 선대결 후타협의 전략을 채택해, 거란군이 침략해오면 우선 이들과 싸운 후 거란군의 기세가 꺾이면 타협을 통해 물러가게 하였다. 이와 같은 전략들이 결실을 맺자 거란은 무력을 통한 고려의 정복이 힘들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다. 압록강 연안의 영유권을 둘러싼 전쟁에서 승리한 고려는 이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확정짓게 되었고 고구려가 망한 이후 최초로 압록강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고려의 압록강 연안 확보는 거란의 침입을 격퇴하고 이룬 영토 확장이라는 점에서 뿐만 아니라 고구려의 옛 땅을 회복하고자 했던 고려인의 의지가 실현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전쟁이 종결된 후 고려와 거란 사이에서 사대 관계가 맺어졌다. 거란이 고려 국왕을 책봉했고 고려는 이에 상응하여 거란 연호를 사용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거란에 대한 복종을 뜻하는 것이 아니었다. 고려가 거란과 사대관계를 맺은 것은 그 동안 전쟁으로 피폐해진 민심을 바로잡고 국가 체제를 정비하기 위한 일시적인 방편에 불과한 것이었다. 사대관계를 맺고 한동안 고려와 거란은 친선관계가 유지되었다. 이러한 관계가 유지되면서 고려와 거란 사이의 문물 교류가 활발해졌다. 전쟁 중 사용된 군대의 기동로를 통해 사신이 왕래했고 고려의 불교 발전에 공헌한 거란 대장경의 수입 같은 문화적인 교류와 조공 무역 형태의 경제적인 교류가 이루어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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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섭(2003) 고려거란전쟁, 경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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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식(2011) 강감찬 일생의 문학적 연변 양상과 그 의미, 한국어문학회
이현종(1973) 강감찬 장군의 현명한 판단력과 전투 지휘력, 대한민국 육군
이봉래(1978) 한국의 명장들 : 김유신, 강감찬, 이순신 장군 이야기, 세대사
네이버 오픈캐스트 인물한국사 귀주대첩의 신화를 쏘다 강감찬 편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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