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으로 풀어 쓴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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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리학으로 풀어 쓴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당신거기 있어 줄래요?’ 제작 노트.


Ⅱ. ‘당신거기 있어 줄래요?’ 줄거리


Ⅲ. 심리학적 인물 탐구
1. 30년 후 수현
2. 30년 후 수현의 심리학적 현상
1) 플라세보 & 노세보 현상.

2) 약점을 보충하기 위해 취하려고 노력하는 ‘보상’
3) 이룰 수 없는 욕망을 타인에게 이루게 하는 ‘이타주의’

3. 30년 전, 젊은 수현
2. 30년 전 수현의 심리학적 현상
1) 꿩 대신 닭을 찾는 ‘대체형성’
2) 외톨이

3) 엄마와의 관계가 평생의 인간관계를 결정한다.

Ⅳ. 감상평.

본문내용

했지만, 프린스턴대학으로 장학금을 받기 위해 옮겼다. 지금은 이라크 재건 기금을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누나는 똑똑한데, 나는 못난이야, 조군도 일류대학인 버지니아 공대에 합격했지만, 자기가 원하는 과에 갈 수 없는 것이 그의 열등감을 자극했을 것이다. 외톨이가 당하는 어려움은 크다. 열등감에 사로잡히고, 학교에서는 따돌림을 당한다. 따돌리는 친구들에게 분노를 느끼지만, 속으로 삭이며 산다. 학생들 중 약 4%가 외톨이라고 한다. 그들이 외톨이가 되는 이유는 열등감이 심해서이다. 외톨이 중에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현대 구조 자체가 외톨이를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모의 관심은 자녀의 친구관계 보다 공부에 더 기울어져있다. 외톨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적극적으로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 수현이 연아가 죽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의 단짝이었던 태호까지도 매몰차게 절교를 선언하는데서 그의 심리적 상태가 바로, 버림 받고, 상처받기 전에 내가 먼저 버리겠다고 하는 내면의 열등감이 작용했을 가능성이크다.
3) 엄마와의 관계가 평생의 인간관계를 결정한다.
정신질환 예방을 위해서라도 좋은 엄마, 화목한 가정이 필요하다. 특히 세 살 이전이 중요하다. 이 시절에 부모와 애착관계가 잘 형성되었던 아이들은 성장 후에 사람을 좋아하고, 이웃들과 친근한 대인관계를 잘 맺는다. 친밀함 뒤에 숨결이 숨어있다. 애착관계는 생후 3세이하의 아이들에게 생기는 관계이다. 프로이드 박사는 아이는 집안의 황제다! 라고 했다. 엄마는 사랑의 시녀가 된다. 이런 애착관계가 아이의 성격 발달에 아주 중요하다. 애착관계가 잘 형성된 아이들을 애착안정아라고 한다. 반대로 애착 불 안정아나 애착혼란아는 대인관계를 두려워하고, 파괴적인 성격이 된다.
아이를 봐주는 사람도 문제다. 아이가 귀찮아서 마구 재우는 사람들도 있다. 엄마가 없을 때는 무섭게 하다가 엄마 앞에서는 천사처럼 돌변하는 경우도 있다. 아이는 혼란에 빠진다. 집안에 사람을 드릴 때는 인간성을 보고 들여야 한다. 애착관계가 어머니가 아니라, 아이 봐주는 사람이나 할머니에게 생기는 것도 문제다. 이들과 헤어질 때 아이에게 우울증이 올 수도있다. 그래서, 아이 봐주는 사람을 자꾸 바꾸지 않는 게 중요하다. 정든 사람에게 버림 받는 상처를 아이는 반복해서 당하는 것이다. 아이는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사랑스럽다.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 아이의 필요에 민감한 다정다감한 엄마가 아이에게는 좋다. 이런 아이가 남들과 잘 지내는 사람이 된다. 청소년기 아버지에 폭력에 의해 젊은 수현은 어머니를 잃어버렸다. 그리고, 그 어머니가 다시 돌아올 것을 믿고 기다렸지만, 결국 어머니는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해서 어린 수현이에게 큰 아픔을 주었다. 그에게 유일한 편은 이제 연아밖에 없는데, 타의가 아닌 자의로 또다시 그녀에게 상처주고 떠나보내는 그의 마음과 아픔은 말로 표현할 수 가 없다.
Ⅳ. 감상평.
요즘 들어 가장 인기를 띄고 있는 당신 거기있어 줄래요? 기욤 뮈소의 책도 있고, 영화도 나오고 해서 보게 되었다. 먼저 본 사람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김윤석, 변요한의 캐스팅이 잘 되었고 , 두 배우의 연기가 아주 돋보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았는데, 역시 대중의 눈은 틀리지 않았다. 30년 후의 수현, 자신감 있는 아니 자신감을 넘어서 오만함 모습의 이면으로 영화 속에서는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려하는 모습이 보여진다. 그의 모습 속에서 진정한 첫사랑, 그리고 가족에 대한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영화 속에서 비춰지는 수현은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상냥하며, 희생하는 사나이다. 그리고 한 여자만을 바라보고 사랑하는 지고 지순한 남자이다. 현실에서 이런 남자가 존재할까 싶다. 기욤 뮈소의 원작 책은 읽지 않아 모르겠지만, 한국인 홍지영 감독의 영화를 보고나서 복잡 미묘한 기분이 들게 만든 영화였다. 이런 종류의 영화로는 일본의 ‘러브레터’, ‘지금 만나러 갑니다.’, ‘너의 이름은’ ‘환생’등이 있다. 이런 환타지 소설이 한국의 감독 손에서 우리나라의 개봉되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또한, 이 영화를 보면서 나는 묘한 기쁨과 반성같은 것이 교차했다고 말하고 싶다. 현재, 나 자신은 세 아이의 아빠이다. 물론, 총각 시절 사랑했던 여인들이 있었고, 그녀들과 이루어지지 못했다. 세 아이의 아빠이기도 하면서,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에 대한 양가감정이 늘 내 마음을 아리게 했었는데, 이 영화가 그 해답을 매우 명쾌하게 내려 주는 것 같았다. 또한 의료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낭만닥터 김사부 같이 의료에 관한 영화가 아니다. 첫 사랑을 그리워하며, 오늘도 힘들게 살고 있는 중년이라면, 또한, 먹고 사는 일 때문에 연애전선에 위기를 맞아본 사람이라면 영화 주인공의 모습에 때론 안타까워하고 때론 통쾌하게 박수를 치게 될 것이다.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는 액션영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진행이 무척이나 빠르게 느껴져 아주 꽉찬 드라마를 본 느낌의 영화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함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했으니 말이다. 눈요기보다는 연출과 각색을 통하여 스토리에 중점을 둔 감독의 이해 덕분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요즘 유행하는 원나잇 스탠드를 사랑이라고 말하는 젊은 이들에게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이 영화는 잘 보여주었다. 그곳에 금상첨화격으로 주인공의 심리적 변화를 역동적으로 그려낸 것이 포인트여서 더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의 시각이 각자 다르리라 생각되어진다. 50대 중반의 남자, 50대 중반의 여자, 그리고 첫 사랑을 하고 있는 20대 초년생들.., 그리고 부모를 이해하지 못하는 자녀들까지... 이 영화의 결국은 ‘첫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편견과 상식을 깨고, ‘아름다운 마무리’로 사랑은 선택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주인공들의 심리 변화를 통한 빠른 스토리 전개는 이 영화의 백미이며, 조연들의 명연, 특히 친구 태호의 마지막 희생이 이 영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겠다. 당신 거기있어 줄래요?! 사랑하는 사람이 그 자리에 있어 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이 영화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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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01.06
  • 저작시기2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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