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학] 레위기 13장의 성경적 이해(주해)와 현대적 적용 - 문둥병 진단 규례

소개글

[구약신학] 레위기 13장의 성경적 이해(주해)와 현대적 적용 - 문둥병 진단 규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레위기 13장 개요
2. 피부병에 나타난 각종 증상에 의한 문둥병(13:1-23)
3. 기타 증후에 의한 문둥병의 진단법(13:24-46)
4. 의복에 발한 문둥병의 진단법(13:47-59)

참고문헌

본문내용

와 같이 성도들은 죄악에 대하여 단호한 자세를 취해 불의와는 상종치 않는 태도를 고수해야 한다(마 5:29).
· 의복에 발생한 문둥병
사람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계속해서 옷을 입고 산다. 그런데 그 옷이란 비단 실제적인 의복 뿐 아니라 우리가 태어나서부터 처하게 되는 환경 전체를 가리킨다. 본문 중에 나오는 의복에 발한 문둥병을 이제 이러한 옷과 관련하여 생각해 보면 유익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처한 환경 중에는 우리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회 체계, 법, 그리고 교육 환경과 문화, 그밖에 우리가 개입하고 있는 동시에 우리의 모습이 구체화되는 모든 일상사가 다 포함된다. 그런데 오늘날 이 모든 환경이 심각한 문둥병에 걸려 있지는 않은지? 예를 들어 교육과 책을 들어 보자. 그것들은 인류가 진보하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매우 중요한 것들이다. 그러나 오늘날 얼마나 많은 해로운 영향들이 학교와 책으로부터 흘러나오고 있는가! 또한 정부와 법을 예로 들어 보자. 법은 본래 약한 자률 위한 방패이고 사회 질서를 수호하는 보루이자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는 방벽이다. 그러나 부패한 정부, 도저히 치유될 수 없는 문둥병에 걸린 정부에게 있어선 오히려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수탈하는 최대의 도구가 바로 법이 아닌가! 그밖에도 우리가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 구원의 복된 소식이 울려나와야 할 집인 교회 역시 문둥병의 병독에 감염되어 오히려 사회에 해독을 끼치고 있는 현상이 드물지 않다는 사실이다.
성경은 문둥병이 발생한 의복은 어떻게든 처리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곧 도저히 손쓸 도리가 없을 정도로 악성 문둥병이 발한 경우에는 그 옷을 불태워 버리고 그렇지 아니한 경우에는 그 전염 부위만을 제거하든가 물로써 깨끗이 씻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문둥병에 감염된 우리의 환경도 이러한 치유책과 정결식을 통해 새롭게 변화시킬 필요가 있지 않는가? 그것이 설령 우리의 뼈를 깍는 아픔이 될지라도 우리의 사회 환경 전체가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삶의 터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러한 수술은 단행되어야 한다.
참고문헌
J. A. 모티어 저, IVP 성경주석,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10
김의원 저, 레위기 주석, 기독교문서선교회 2013
정중호 저, 레위기, 한국장로교출판사 2014
존 맥아더 저, 설교론, 부흥과개혁사, 2012
데렉 티드볼 저, 레위기 강해, IVP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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