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의 과학콘서트를 읽고 난 후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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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재승의 과학콘서트를 읽고 난 후 독후감입니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2. 작가소개

3. 과학과 생활의 만남

1) 교통의 물리학-복잡한 도로에서는 차선을 바꾸지 마라.
2) 케빈 베이컨 게임-여섯 다리만 건너면 세상 사람들은 모두 아는 사이다.
3) 머피의 법칙-일상생활 속의 법칙 과학으로 증명하다
4) 어리석은 통계학
5) 웃음의 사회학
6) 아인슈타인의 뇌-과학이라는 이름의 상식, 혹은 거짓말
7) 잭슨폴록
8) 프랙털 음악. 프랙털 구조.
9) 지프의 법칙: 20퍼센트의 사람이 80프로의 소득을 차지한다.
10) 지구에 산타가 있을까.
11) 박수로 보는 물리학
12) 소음공명
13) 신경학과 건축학의 만남

4. 가야할 길(인간이 먼저다)

본문내용

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심장의 박동은 원래 규칙적이지 않다. 규칙적인 박동을 가진 심장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다. 건강한 사람의 심장은 실로 불규칙적이다. 불규칙적이기 때문에 그때 그때 신체에 맞게 펌프질을 해줄 수 있는 것이다. 일정한 간격의 펌프질은 신체와 균형을 맞추지 못하고 잘못될 경우가 생긴다. 필요할 때는 더 많이 그렇지 않을 때에는 더 적은 박동이 필요하다. 백혈구의 숫자도 건강할 때 불규칙적이고 백혈병에 걸리면 일정하게 유지된다. 우리는 잘못된 상식을 가졌다. 건강이라는 게 항상성을 유지한다는 개념과 같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항상성, 심장박동의 항상성이 건강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심장의 불규칙성은 카오스적 성격을 지니고 카오스적 법칙은 인간을 지배한다.
10) 지구에 산타가 있을까.
만약 있다면 그는 초인이다. 신일 수도 있다. 그가 지구를 하루 만에 돌기 위해서는 시간을 멈춰야 가능 할 것이다. 그게 가능하다면 그는 신이라 불리움이 당연하다. .
산타에 대한 글은 정재승 교수의 어린시절을 시작으로 한다. 크리스마스날 tv 프로그램에서 산타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챈 7살짜리 작가 정재승이다. 아이의 동심을 무참히 깨버린 tv프로다. 생각이 있는건지 모르겠다. 아이들을 생각했어야 한다. 어른의 스승인 어린이인 정재승 교수는 잠든 척을 해서 그 다음해에도 성탄선물을 받는다.
산타가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게 가능할까. 물론 착한 어린이 중 울지 않은 어린이를 고르면 그다지 많지는 않을 수도 있다. 적다고 하더라도 산타는 1초에 1400키로의 속도로 0.0007초당 한집을 방문해야한다. 선물의 무게때문에 106만 마리의 루돌프를 끌어야 한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산타 할아버지가 존재하는 것도 어렵다. 만약 있다면 그가 주는 선물은 그게 어떤 게 되었든 정말로 값진 선물이다. 그리고 부모님의 정성과 노고가 들어가 있는 선물 역시 값진 것은 마찬가지다. 과학적 분석으로 아이들의 동심을 파괴한다는 게 미안하지만 단지 이 글을 읽을 사람은 산타가 없다고 믿는 어른이기에 안심이다.
11) 박수로 보는 물리학
청중의 박수소리를 들어보자. 처음에는 소나기 같이 산발적인 박수가 시간이 지나면 점차 같아진다. 리듬을 맞춰 정갈하게 들린다. 이게 동기화다. 같이 가는 사람과 발을 자연스럽게 맞추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같이 사는 룸메이트와 생리주기가 맞아지거나 귀뚜라미 울음 소리가 한꺼번에 들리는, 매미도 같은 작용을 한다.
이렇듯 생물체든 무생물체든 동기화 되려는 성격이 있다. 주변에 따라 같이 가는 성격이다. 이것에 대해 얼마나 어떻게 밝혀질지는 모르겠다. 왜 동기화가 일어나는 지 일부는 밝혀졌지만 모든 이유가 밝혀지지는 않았다.
세상에는 그냥 쉽게 넘어가는 일들이 너무나 많다. 호기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현상을 살피면 지루한 이 세상이 좀 더 흥미롭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12) 소음공명
우리는 소음이 넘치는 사회에 살고 있다. 밥을 먹을 때, 특히 술을 마실 때에는 옆 사람과 소통도 불가능할 때도 있다. 나이트는 말할 것도 없다. 악을 지르지 않는 이상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소음도 순기능을 한다. 적당한 소음이 있어야 뇌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엠시스퀘어의 뇌발달 소리가 한동안 인기를 끌었나 보다.
소음이 있어 더 잘 들을 수 있고 뇌에 자극을 준다는 것은 새로운 역발상인 것 같다.
13) 신경학과 건축학의 만남
천장이 높을수록 창의력 문제를 더 잘 풀 수 있다고 한다. 대신 천장이 낮을수록 집중력이 높아진다. 그래서 고시원의 천장이 그토록 낮은 건지도 모르겠다. 가구의 배치와 건축물의 구조가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다. 이것은 신경학과 건축학의 만남이다.
모든 것의 경계에서 꽃이 핀다. 신경학과 건축학이 만나 신경건축학이라는 이름을 만들어 낸 것처럼 말이다. 이것은 한가지만을 바라 보는 것보다 그것에 연결되는 다른 것에도 관심을 가져야 넓게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수히 알 게 많이 남아있는 세상을 알아가는 하나의 방법에 융합도 그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있다.
4. 가야할 길(인간이 먼저다)
이 책에서 가장 감명 깊게 읽은 구절이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1/f 구조의 음악은 아름답지만 1/f 계층 분포는 결코 아름답지 않다. 과학적인 시야로 본다면 하나의 법칙에 두 가지 의미를 둔다는 것은 모순이다. 하지만 우리는 인간이다. 인간이기에 인간의 시야로 봐야 한다. 다른 것의 시야로 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렇기에 같은 1/f 의 구조도 어떤 것을 중심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물리학자들이 꿈은 복잡하고 다양한 세상의 여러 측면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하나로 통합하여 설명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마치 뉴튼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해 내고 세상은 정형화된 하나의 규칙에 의해 흘러간다고 생각한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인간의 사회는 그들의 뇌가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듯 뇌들이 만들어 내는 현상들 또한 복잡하기 이를 데 없다. 이런 사회를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서는 통찰력을 길러야 한다. 그럴수록 사회의 본질을 잘 파악 할 수 있다.
책의 마무리에서는 과학자로서 가야할 길에 대해 말한다. ‘생애 한 번도 용기를 잃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는 세르반테스의 묘비명처럼 용기를 잃지 않은 채 인간적 가치를 높이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이다.
이 말이 과학자들에게만 한정된 말은 아닌 것 같다. ‘누구도 태양에 특허를 걸 권리는 없다’고 말하며 천문학적인 재산을 벌어들일 수 있는 소아마비 백신을 무료로 배포한 위대한 조너스 솔크처럼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행동을 해야 한다. 그게 어떤 사람이 되었든 말이다.
문득 생각해 본다. 내가 살아가는 게, 나의 삶을 유지하는 게 인간의 삶을 높이고 있는지 아닌지를. 결국 인간의 가치는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라는 결론이 나온다. 반듯한 인간관계는 서로의 가치를 높여주고 결국 전 우주에서 인간이라는 존재를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우주적 관점에서 봤을 때 인간이라는 생물체의 가치를 높여주는 존재로 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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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   과학,   콘서트,   서평,   리뷰,   알쓸신잡,   추천,   스테디셀러,   감상,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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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12.15
  • 저작시기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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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4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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