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철학 - 에코필로소피(구승회)를 통해본 생태-환경의 위기와 철학의 책임 - 생물학적 관점 중심으로 본 생태-환경위기

소개글

생태철학 - 에코필로소피(구승회)를 통해본 생태-환경의 위기와 철학의 책임 - 생물학적 관점 중심으로 본 생태-환경위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인간중심적인 접근
감각중심적인 접근
전체론적 접근
생물중심적인 접근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동의를 끌어 낼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전체론적인 관점처럼 무생물인 자연에게까지 가치를 인정하는 극단적인 방법 역시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무생물적인 자연의 존재가 생물의 존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들이 알아야 하는 것은 우리들이 보호하려고 하는 생물들은 자신의 삶을 위해서 자신보다 낮은 단계의 먹이원을 파괴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생물들은 무생물적 자연을 이용하지 않으면 삶을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하지만 인간을 제외한 생물들은 자연의 균형을 이루면서 파괴한다. 이러한 ‘적절한’ 파괴는 자연 생태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너무나도 안정되어 있고 정체되어있는 생태계보다 오히려 ‘적절한’ 파괴가 있는 생태계가 더욱 다양하며 파괴에 강하다. Charles J. Krebs, [Ecology], Benjamin Cummings, 2001, p31~106.
생물중심적인 접근방식, 생명을 바라보는 방식의 차이 이다. 이는 지나치게 인간중심적이지 않으며 그렇다고 극단적인 전체론적 관점도 아니다. 자연속에 생명체들은 서로 관계를 맺으며 서로 공격하기도 하고 공생관계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여기서 인간은 빠질수 없는 중요한 구성요소중 하나이다.
우리가 이러한 자연 수용능력을 알 수 있다면 이미 엎질러진 물은 도로 담을 수 없듯이 이미 진행되어진 천박한 자본주의로 인한 자원낭비, 자연파괴의 속도를 조절하면서 그속도를 좀더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우리 인간들이 저질러 놓은 이러한 파괴행위들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위치에 있으며 그 속도는 기하급수적이다. 단순한 생명현상에 대한 논쟁으로 시작된 이데올로기적인 인간 자신에 대한 파괴행위와 나아가 인간외의 것에 대한 파괴행위로 자원낭비, 자연파괴, 인간중심적인 사고로 인한 파괴행위 등으로 번질 되어있다. 지구의 시간으로 0.00000001초도 되지 않는 시간동안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인간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시한폭탄을 자신들의 몸속에 이미 설치하였다.
이 시한폭탄들은 하나씩 하나씩 제거하는 것이 우리에게 남아 있는 마지막 과제이 아닐까?
참고 문헌
구승회, [에코피로소피], 새길(출)
피터 톰킨슨, 크리스토퍼, [식물의 정신세계], 1999
최우원, [과학철학], 2008년 1학기 5월 8일과 5월 22일의 수업내용중
Charles J. Krebs, [Ecology], Benjamin Cummings, 2001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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