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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 끼리 밤새 게임하고 대화하는 시간이었는데 서로 친해질 기회도 있었고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 나름 진지한 시사 토론 등 교과서에선 들을 수 없으나 교과서보다 유용한 학습활동을 한 셈이었다. 전체적인 느낌을 적자면 나도 어느 집단의 중요한 일원임을 느끼면서 책임감을 다지기엔 좋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인상적인 활동을 적자면 유연한 분위기의 독서토론이었다. 학교에선 정말 하기 힘든 활동이다. 사람이 많아 집중도 힘들고 건성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교에서 할 때는 앞에서 말했듯 정말 딱딱하고 형식에 치우쳐 있는데 이 워크숍에서 유연한 독서토론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마지막으로 내가 뒷날 하게 될 기자활동이 입시경쟁에 눌려 힘을 잃은 청소년 문학을 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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