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론연구] 노년기 발달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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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인복지론연구] 노년기 발달적 변화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노년기의 신체적 변화
2. 노년기 질병
3. 노년기 건강관리
4. 노년기의 인지변화
5. 노년기의 성격과 사회적응
6. 노년기의 죽음과 사별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배우자의 사망은 어떤 나이에 경험해도 치명적인 상처가 되는 사건이다. 특히 노년기에 이 사건을 경험하기 쉬운데, 사망률이 이 연령층에서 매우 높기 때문이다. 혼자 남게 된 배우자는 정서적, 실질적인 문제에 직면한다. 배우자의 죽음은 곧 사랑하는 사람, 동료, 좋은 친구 신뢰자를 잃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죽은 배우자가 자신의 삶에 더 많이 얽혀있을수록 상실감은 더 크다. 대부분 결혼생활 중에는 가사의 책임이 분리되어 있었으나, 배우자가 사망한 경우 남아 있는 배우자는 자신이 해야할 일이 더 많아졌음을 알게 된다. 그 중 일부는 전혀 알지도 못하는 일도 있다(김규수 외 역, 2002).
일반적으로, 남편보다 부인이 어린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남편이 사망 후 여성 홀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산다는 것도 뒷받침된다.
홀로된 노인은 일반적으로 부부가 함께 있는 노인보다 우울이나 정신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남성은 아내와의 사별 후 6개월 이내에 사망할 가능성이 많으며, 여성은 남편의 사망 후 만성질환에 걸리기가 보다 쉽다.
허나, 홀로 남은 시기에 잘 적응한 사람은 새로운 일자리나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부모가 죽으면 산에 묻고,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라는 말이 있듯, 자녀의 죽음은 부모에게 말할 수 없는 아픔을 남긴다. 자식의 죽음에 부모들은 격렬한 비탄 반응을 보이며, 정체감 상실로 받아들여져 죄책감, 분노, 불안, 고립감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부모와의 사별은 어느 시기에 발생하든 오랜 기간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성인 자녀들의 경우 부모의 죽음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노부모의 죽음은 젊은 부모의 죽음보다 덜 고통스럽다는 연구도 있다.
(2) 비탄과정
우리는 자신이 가졌던 어떤 것을 잃게 되어 슬픔에 빠진 적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허나, 상실을 애통해하고 슬퍼하는 것을 일정한 시간 내에 끝내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정상적인 애도과정은 일생에 걸쳐 이어질 수도 있다. 매우 가치있는 것을 상실했을 때 우리는 울거나 우울해 하면서 매우 깊은 슬픔을 경험한다. 그리고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그 상실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더 이상 슬퍼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그 상실을 떠올리게 하는 일을 경험할 수도 있다. 그러면 다시 슬픔에 빠지게 되지만 그 애도기간은 점차 짧아지고 빈도도 덜하고 강도도 줄어들게 된다.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위한 단계처럼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데에도 단계가 있다. 주변 사람의 죽음으로 처음 얼마 동안은 강한 슬픔에 휩싸여 충격과 의혹의 상태에 빠진다. 그리고 상실에 대한 분노와 고인에게 더 잘해주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리고 고인과의 추억으로, 그리움이 짙어지고 심지어 고인이 살아있다는 느낌에 사로잡히게 된다. 이러한 그리움이 심각해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방법으로 자살을 생각하기도 한다.
슬픔과 그리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해지지만, 고인을 다시 만나는 것이 불가능하단 사실에 우울해하며 절망감에 빠진다. 모든 것에 무관심해지고 심지어 패배감을 느끼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고인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이전의 감정들보다 평온하게 고인을 회상할 수 있게 되고,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간관계를 회복하거나 새로운 취미를 통해 일상활동을 재개하게 되는 회복단계에 이른다.
(3) 장례
장례식은 남은 사람을 위해 필요하다. 장례식에는 비애과정이 있다. 사람들은 비애과정을 통해 자신의 슬픔을 다 풀어낼 수 있게 된다(슬퍼하는 과정을 지연시키는 것은 궁극적으로 슬픔을 더 강화시킬 수 있다). 장례식은 또한 그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을 입증해 주는 기능을 한다(김규수 외 역, 2002).
남은 사람이 가까운 사람의 죽음 뒤에 강하게 보이려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척하는 것은 잘못이다. 대개, 그러한 사람은 상실감을 다루고 싶어하지 않는다. 만약 이들이 슬퍼하기 시작한다면 휠씬 깊은 슬픔에 잠길 위험이 있다. 왜냐하면 이들은 소중한 사람의 죽음으로 자신이 상처받고 있음을 부인했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죄책감을 가질 수 있다. 또는 자신의 고통을 숨기면서 죽은 사람의 소중함을 표현하지 못했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낄 수도 있다(김규수 외 역, 2002).
Ⅲ. 결론
우리 사회는 노령을 주로 연대기적 연령으로 규정하는 경향이 있다. 원시사회에서 노령은 연대기적인 연령보다는 신체적, 정신적 상태로 결정했는데, 이것이 훨씬 정확한 것 같다. 모든 사람이 65세에 똑같은 정신적, 신체적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 노화는 사람마다 상이한 개인적 과정으로, 심리사회적인 다양한 요인들이 생리적인 변화를 늦추기도 하고 촉진시키기도 한다.
노년기는 노화와 함께 새로운 사회적응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리고 인생을 마무리 짓는 단계로, 젊은 시절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노년기의 삶이 결정되는 보상의 시기이기도 하다. 인생을 의미있고 충만되게 보내기 위해서는 각 연령에 필요한 심리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고, 노년기 역시 예외는 아니다.
우리는 모두가 나이 들어 늙고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을 거치면서도, 일반적으로 노인이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인식하지 않고 있다. 우리 사회의 노인의 위치를 결정짓는 것은 노인 스스로가 아니라 젊은 세대라 생각한다. 청년층과 중년층은 노인의 미래를 결정할 뿐 아니라 언젠가 노인이 될 그들 자신의 미래를 결정짓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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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 외 3(2004), 노인보건복지 이론과 실제, 집문당
김애정 외 6 공저(2005), 노인간호와 복지(2005), 정담미디어
김정진(2006), 생리학, 고문사
신경림 외 16 공저(2008), 요양보호사표준교재, 보건복지가족부
김규수, 외(2002).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나눔의집
사회복지교육연구센터(2009).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나눔의집
장경태 역(2006). 노인체육. 대한미디어
정옥분(2001). 성인발달과 노화. 교육과학사
정옥분(2007). 전생애 인간발달의 이론. 학지사
정옥분, 김동배, 정순화, 손화희(2008). 노인복지론.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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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4.19
  • 저작시기20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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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5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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