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성장 과정(총 11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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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ⅰ)연구주제로서 중국의 의의
ⅱ)연구목적

Ⅱ. 본론
ⅰ)중국의 성장발판 마련
ⅱ)계량적으로 보는 중국의 성장
a) 중국의 전례 없는 성장
b) 더 탄탄한 세계와의 연관성
c)다른 국가들에 미치는 영향
d)중국의 대외적 영향력 측정
ⅲ)국제경제기구에서의 중국의 위상과 역할
a)IMF에서 중국의 위상
b)WTO에서 중국의 위상
c)AIIB의 설립과 중국의 위상
d)국제경제에서 중국의 성장과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들
ⅳ)중국이 우리나라 정부 및 기업에게 주는 시사점
a) 한국의 대중관계 전략방향
b)적극적인 국제경제시장 참여와 이윤추구
c)우리나라 기업들의 방향성
Ⅲ. 결론
ⅰ)요약
ⅱ)참고자료

본문내용

것은 세계경제에 이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흐름을 본인들이 만들어 낸다는 점이다. 비록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세계경제에 참여하는 시기는 늦었지만, 이와 반비례하게 현재 세계경제에서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은 그 근본이 시장을 주도하는 흐름을 가져왔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물론 우리나라가 중국처럼 시장을 주도하는 흐름을 가져오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우리나라는 중국처럼 엄청난 시장을 보유하고 있지도 않고 외국의 투자도 받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가계부채의 증가와 저금리정책 때문에 국내에서도 불균형이 심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사례에서 다음과 같은 점들을 본받는 것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중국은 시장개방과 동시에 세계 각국 및 다국적 기업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외국인 직접투자를 늘리고 이전보다 관세를 낮추었다. 이는 중국이 세계경제질서에 들어오면서 적극적인 참여의 의지를 보인 것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자국의 비효율적인 통상제도와 관행들을 개선하였다. 대내외 정책이 통합은 경제정책의 효율성을 배가시켰고 중국 경제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었다. 이 점을 미루어 보아 우리나라 또한 현재 대내정책과 대외정책간의 간극을 줄이고 비효율적인 부분을 줄여나가는 노력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좀 더 세계시장에 주도적인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주도적인 모습이란 중국과 미국처럼 세계적인 흐름을 주도한다는 뜻보다는 우리나라의 실리를 챙길 수 있도록 하는 흐름을 만들자는 뜻에 가깝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외교정책에서 강력하게 주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강대국들 사이에서 ‘줄타기외교’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얻어내는 외교정책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실리외교를 잘 하지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중국처럼 때로는 부정적인 시선들보다는 국익을 위해서 어느 정도 강하게 우리나라의 의견을 피력하는 부분이 필요한 것 같다. AIIB에 가입할 때만 봐도 미국, 일본의 눈치를 보느라 가입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애를 먹어 피해를 볼 뻔한 사례가 있었다. 외교적인 관계를 맺을 때는 우리나라에 이득이 되는지를 계산한다면 경제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c)우리나라 기업들의 방향성
우리나라 기업들은 70년대 이후 경제개발계획을 통해 제조업 중심의 성장을 이룩했다. 우리나라의 수입은 아직까지도 제조업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최근의 사건들은 이런 경제구조가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조선 및 해운업은 내부적으로 무너졌을 뿐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중국에게 추월당하고 있다. 게다가 서비스업조차도 우리나라는 제조업만큼 세계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대표되는 3차산업에 많은 투자를 안 하고 있다. 이런 업계에 뛰어드는 것은 대부분 작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들이다. 하지만 이런 기업들은 대규모 자본의 투자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성장하기 힘들뿐더러 더 좋은 기술력을 가지기도 어렵다. 이 부분에서는 대기업들이 더 많은 자본을 이용해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새로운 경제흐름에 따른 투자를 통해 중국의 알리바바와 같은 기업이 우리나라에도 나올 수 있을 것이다.
Ⅲ. 결론
ⅰ)요약
중국은 고속성장단계를 거쳐 중속성장단계에 왔다고 자평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본인들의 성장전략을 조정하였다. 성장속도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성장전략을 구상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현재 시기에 필요한 부분들을 효율적으로 관리 및 경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가 중국으로부터 본받아야 할 점이다. 한편 세계 경제 측면에서는 외국과의 공조가 여전히 중요한데 중국은 세계 각 국과의 지금보다도 적극적인 교류를 펼칠 필요가 있어보인다. 이에 비추어 우리나라도 경기침체를 뒤집고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세계적인 무역 및 금융의 장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는 시사점을 도출해 낼 수 있었다. 이에 대한 하나의 방법으로 대외 교역 및 금융 관계에서 주도적인 위치에서 외교를 해낼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중국의 사례를 통해 도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단지 국제관계를 유리하게 이끄는 것으로 현재의 침체를 극복할 수 없다. 교역과 금융 측면을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중장기적 투자도 시도할 필요도 있다. 중국은 현재 수익성이 좋을 것으로 평가되는 서비스업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국가입장에서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중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끊임없이 경제성장을 이룩하려고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많은 기업들은 항상 새로운 시장을 찾기 위해서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기업들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교역과 금융 측면을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타국의 소통구조나 문화적인 차이를 인식하여 쌍방향적인 대화를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경제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교류하는 상대국의 고유한 전통이나 문화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문화 관련 전문가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 그들이 있을 때 교역 상대국의 비공식적인 측면까지 이해할 수 있어 원활한 대외 경제 관계를 형성하는 데 있어 유리할 것이며 더 높은 이윤을 추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게서 급격한 성장을 바라기는 힘들다. 하지만 중국의 사례를 통해 침체된 경제 속에서도 조금씩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 대신 이를 위해선 지금까지 시도해왔던 전략과 대외관계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ⅱ)참고자료
-http://jmagazine.joins.com/economist/view/313977.
-임영석, 『중국의 위안화 국제화 추진 동향과 시사점』, 한국수출입은행해외경제연구소, 2014.
-고려대학교 정외과 교수, 『부강한 중국의 등장과 중국위협론, 그리고 한반도』, 한국과 국제정치 제18권 2호 통권 27호, 2002.
-한재진, 『2016년 중국경제 향방과 시사점』, 현대경제연구원, 2016.
-John Whally, China in the World Trading System,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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