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Carl Gustav Jung)의 분석심리학] 분석심리학과 집단적 무의식, 외향성과 내향성 및 기능, 융의 성격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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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융의 분석심리학

I. 분석심리학과 집단적 무의식

II. 외향성과 내향성 및 기능
1. 외향성과 내향성
2. 기능

III. 8가지 성격유형과 이의 세분화

* 참고문헌

본문내용

해 준다.
* 사고 : 그 의미를 알 수 있게 해준다.
* 감정 : 그 가치를 말해 준다.
* 직관 : 그것이 어디서 왔으며 특정 상황 하에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보여준다.
III. 8가지 성격유형과 이의 세분화
내향성과 외향성의 두 가지 태도와 네 가지 기능이 결부되면 8가지 성격 유형이 나오게 된다. 이들의 성격특성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아래의 표와 같다.
표. 성격유형에 따른 행동 특성
외향적인 사고와 내향적인 사고는 그 사고의 절대성을 지나치게 강조할 때 서로 극한적인 대립을 할 가능성이 크다. 외향적 사고형의 경우 사실을 제시함으로써 절대적 진리를 주장하면서 사고의 주관적 요소를 배제하고자 한다. 반면에 극단적 내향적 사고에서는 주관적 관념을 절대시하고, 객관적 사실성을 무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내향감각형은 예민한 사진자극과 같이 섬세하고, 세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태도가 극단적으로 발전하면 오히려 객체적 현실에서 밀어지고, 그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주체적 사실화하게 된다. 외향 감각형은 극히 현실주의적인 면을 보인다. 그의 객관적 사실을 감득하는 능력은 비상하게 발달되어 있으며, 구체적인 사물에 대한 현실적 경험을 끊임없이 쌓아간다. 쌓은 경험을 정리하고 반성할 들도 없이 계속 감각적 자극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인다.
내향적 감정에서는 주체의 기준이 감정판단의 근거가 되고, 외향적 감정형은 객체적 기준이 그 판단 근거가 된다. 감정형은 외, 내향 모두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내향 직관형은 구체적인 현실에 있어서의 가능성 보다 정신세계에 있어서의 가능성을 감지하는 것이 주 기능이며, 그는 주로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하여 살아가는 사람이다. 외향 직관형은 그 객체가 지니고 있는 가능성을 파악하고, 그것이 객관세계에서 실현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데 비상한 능력을 발휘한다.
융도 프로이드와 마찬가지로 행동이 보이는 상징의미를 중요하게 여기고 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상행동은 무의식적인 마음의 표현이라고 본 것이다. 융이 이상행동의 징후에 깔려 있는 무의식적 상징의 의미를 분석한 예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표. 이상행동과 그것이 지닌 의미
Jung(1960)은 또한 이상 반응 내지는 이상 민감 반응의 형태로 나타나는 복합(complex)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기도 하였다. 그의 견해는 다음과 같다.
복합(complex) : 성격 전체 속에 있는 보다 작은 성격으로서 특정한 것에 대해서는 강한 편견을 갖는 특징이 있다.
콤플렉스(이부영, 1995, p. 33)란 '감정적으로 강조된 심리적 내용, 또는 그 내용을 중심으로 한 심적 요소의 어떤 일정한 군집(群集)'이라고도 정의된다. 콤플렉스가 의식을 자극할 때에는 대개 불쾌한 감정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는 희노애락의 모든 정서를 표출한다.
열등감 콤플렉스(inferior complex), 권력 콤플렉스(Power complex)가 있다고 할 때 그가 열등감이나 권력에 사로잡혀 그의 행동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사람들은 얼굴이 굳어진다거나 창백해지거나 벌겋게 상기되기도 한다. 또한 목소리가 떨리거나 갑자기 횡설수설하는 등 여러 가지 눈에 띄는 증후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노이로제 증상도 콤플렉스의 작용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콤플렉스는 강박적으로 무슨 생각을 하게하고, 어떤 특정의 행동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무엇인가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게 하기도 하며, 쓸데없는 생각에 사로잡히게도 한다.
대개의 사람은 자신의 콤플렉스를 인지하지 못하는데 이는 그것이 의식의 인지 수준에 놓여있지 않고 개인 무의식 속에 존재하고 있으므로 이의 지배를 느끼지 못한다. 콤플렉스는 어떤 깊은 경험에서 파생되는 것으로 보인다. 콤플렉스를 의식화하는 것은 인격의 성숙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 된다.
강한 애국의 복합 : 애국이란 핵심을 중심으로 경험의 무리를 만든다. 복합은 일상 행동에서 관찰이 가능한 바, 마더 콤플렉스의 경우 아내를 부를 때 '엄마'라고 한다거나 일상 대화 중에 그에 관한 것이 많다.
정신에너지(리비도)가 작동하는 세 가지원리
융은 Freud가 말한 리비도를 생물학적인 것이 아닌 심리학적인 것, 즉 정신에너지로 보았다. 그는 이러한 정신에너지가 다음과 같은 세 가지원리에 의해 작용하는 것으로 보았다.
1) 대립원리(opposition principle) : 서로 반대되는 힘이 대립, 혹은 양극성으로 존재하여 갈등을 야기하며, 이러한 갈등이 정신에너지를 생성하는데 필요하다고 보았다. 정신에너지는 힘들 간의 갈등의 결과 생기는 것으로 갈등이 없으면 정신에너지도 없고 행동도 없다고 본 것이다. 대립되는 갈등이 모든 행동의 일차적 동인이며 모든 에너지를 창조하며 갈등이 커질수록 에너지는 더 많이 생성된다.
2) 등가원리(equivalence principle) : 에너지가 어느 한 곳에서 소모되면 이 에너지만큼의 것이 다른 곳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즉, 정신에너지는 상실되는 일 없이 항시 등량으로 작용하며 단지 대상만 바뀌어 이동한다는 것이다.
예) 공부에 대한 흥미 상실 - 공부이외의 것에서 흥미 있는 일 찾음
가정에 관심 잃은 어린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 밀착
3) 균형원리(균형원리) - 열역학의 제 2법칙(온도가 다른 두 물체가 서로 접촉되고 있을 때 보다 더운 데서 찬 데로 열이 유전되는 한싫을 정신에너지에 적용하여 성격 내에 균형, 또는 평형에 대한 경향성이 있다는 것이다. 두 가지 욕망이 정신에서 크게 다르다면 에너지는 보다 강한 욕망에서 약한 욕망으로 흐른다는 것이다.
* 참고문헌
교육심리학 : 학습심리학 / 이웅 저 / 한국교육기획 / 2009
발달심리학 / 곽금주 저 / 학지사 / 2016
심리학개론 / 이명랑 저 / 더배움 / 2017
아들러 인생방법 심리학/알프레드 아들러 저, 한성자 역/동서문화사/2017
상담심리학 / 이수연 저 / 양성원 / 2017
성격심리학 / 권석만 저 / 학지사 / 2017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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