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있어서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고 사회학의 세부적인 모습을 새롭게 마주쳤을 때는 새로운 지식에 대한 만족감 또한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가장 큰 수확은 피터 L. 버거가 말하는 바람직한 사회학자의 상에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사회학과에 진학을 결심할 무렵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나서의 진로를 어렴풋이 사회학자로만 생각해두었던 나에게 피터 L. 버거는 ‘사회학에의 초대’를 통하여 구체적인 상으로 이끌어 내 준 것이다. 물론 책을 읽는 도중 이해를 할 수 없는 부분도 있었으며 저자의 의도를 잘못 이해하거나 해석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덮었을 때 사회학과 사회학자에 새로운 면모를 알게 되고 조금이라도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었음을 큰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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