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 노인 복지 혁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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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문] - 노인 복지 혁명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었다. 그 기관에서 가장 충격적으로 다가온 것은 정신 장애인이라고 말은 하고 있지만 그런 정보가 없었으면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기 힘들 정도로 매우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말도 매우 정상적으로 활동하셔서 처음에는 그 기관에서 그냥 일하는 사회복지사님으로 착각 할 정도였다. 이걸 보고 장애인이라고 해서 크게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었는데, 그 기관에서 가장 어려운 일로 그분들의 사회취업이라고 꼽았었다. 확실히 그분들에 대한 고용시장이 매우 좁고 페이도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말씀하셨다. 때문에 이를 위해서 법적으로 장애인과 노인이 일을 할 수 있도록 고용의 문을 확대해야 할 것이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은 할 수 있도록 미리 직업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을 개인에 맞게 연결해 주어 취업 후에도 직장에서 어떠한 부당한 대우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사회간접시설들을 정비해야한다고 생각된다. 예를 들어 장애인들을 위해 만들었지만 정작 장애인들은 이용하지 못하는 저상버스라든지 학교에 있는 많은 계단과 경사들은 전혀 그들을 배려하지 못한 것들이다. 이러한 물리적인 문제점 뿐만 아니라 장애인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장을 만들어 줘야 한다. 지역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다양한 예술 활동,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제정적인 부분과 시설적인 측면, 프로그램을 갖추고 모두가 자신의 욕구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비록 일본사람이 쓰고 그 당시 일본의 사회에 대해 비판한 책이었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었다.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비책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서비스를 선택하는 자가 자신의 욕구에 맞지 않으면 그 서비스는 외면 받기 마련이고 무용지물이 된다. 진정 그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우리가 확실하게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 답을 우리는 알지만 실천하지 않는 게 아닐까? 우리 모두가 어울려서 자신의 개성과 욕구에 맞게 잘 살 수 있는 길은 각자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 주는 사회가 진정 그들이 원하는 사회가 아닐까?
우리 모두가 다름을 인정하고 우리도 언제든지 그러한 상황에 처할 환경에 항상 노출되어 있고 차별대우를 한다면 그 역시 언젠가는 나에게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회구성원으로서 그들을 대우해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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