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학기 고전함께읽기 중간시험과제물 공통(부임6조, 율기6조, 봉공6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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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교재를 참고하여, 다음 두 문제를 작성하시오.

1. ‘부임6조’를 참고하여 자신이 조선시대 한 고을의 수령이 되어 부임하는 과정을 이야기로 꾸며 간략하게 서술하시오

2. ‘율기6조’와 ‘봉공6조’를 읽고 감명 깊은 사례를 각각 하나씩 선택하여 자신의 삶 속에 가상적으로 적용해 보시오.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봉공6조 - 감명 깊은 사례.hwp
2. 율기6조 - 감명 깊은 사례.hwp
3. 자신이 조선시대 한 고을의 수령이 되어 부임하는 과정.hwp

본문내용

1. ‘부임6조’를 참고하여 자신이 조선시대 한 고을의 수령이 되어 부임하는 과정을 이야기로 꾸며 간략하게 서술하시오.

강원도는 예로부터 산세가 깊고 땅이 척박하여 가난한 백성들이 많다고 들었다. 강원감사로 부임하는 길은 힘들고 어려운 길이었다. 강원 감사로 부임한다는 것은 강원도 휘하의 군수, 현령, 현감, 목사, 부사 등을 총괄 지휘한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원주목사를 겸직하는 일이기도 하여 원주목에 사는 백성들과 직접 대면하고 그들을 애민정신으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야 한다는 부담감이 마음을 묵직하게 눌러왔다. 한성을 나와 말을 타고 한나절을 달리니 어느 덧 이천 땅에 도착하여 이천 현감에게 신세를 지었다. 이천 현감이 좋은 말로 바꿔주고 가는 길에 쓸 여장을 챙겨주려고 하였지만 백성들에게 부담을 주기 싫었기 때문에 일체의 여장을 받지 않았다. 사간헌의 직위에 있다가 강원 감사가 되는 것은 변방으로 밀려나는 것 같아 서운한 마음이 가슴 속 한 가득이었으며, 이천 현감과의 조촐한 술자리에서 다소 과음을 하며 서운한 마음을 달랠 수밖에 없었다. 과음을 하여도 마음속을 짓누르는 목민관의 부담감이 사라지지 않아 말을 보채는 발걸음에 무거웠다. 하지만 전하의 곁에서 전하를 보필하는 것 만큼, 전하의 백성들을 사랑하는 것이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니 그제서야 강원도로 가는 길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였고, 울창한 숲 속의 새 지저귀는 소리와 울긋 불긋한 꽃나무들이 가히 장관이 아닐 수가 없었다. 백성에게 봉사하는 것이 곧 임금에게 봉공하는 것과 다름이 업을 진데, 잠시라도 서운한 마음이 들었던 내 자신이 다시금 부끄러워진다. 한성의 본가에서 여비로 쓰기 위해 몇백냥의 돈을 자당께서 주셨으나, 목민관으로 저보를 받을 수 없기에 자당께는 마음만 받도록 하였다.



- 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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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년/학기1학년/1학기
  • 해당자료학과문화교양학과
  • 자료출간일2019.03.20
  • 파일형식압축파일(zip)
  • 자료번호#1089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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