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장기 일생 계획서

소개글

나의 장기 일생 계획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장기일생계획서를 계획하며
2. 소명 간증 문
3. 나의 과거를 돌아보며
1)†출생(0~7)
2)†아동기와 청소년기(8~19)
3)†청년기(20~32)
4)†@@@학대학교입학하고 보낸 학부생활
4-1)†【나의 정신 건강】
4-2)†【설교대회】
4. 대학원 현재 생활에 대하여
1)†나의 목회 계획
5. 대학원 앞으로 학기에 대한 계획
6. 새로운 사역지를 향한 계획
7. 공부에 대한 계획(@@목사 안수를 받고 싶은 소망)
1)†@@ 목사 안수에 대한 ppt 발표자료
2)†@@ 목사 안수 문제에 관하여 연구자료
8. 40대 내 모습
1)†아동부에 관한 연구자료
9. 50대 내 모습
10. 60대 내 모습
11. 70대 내 모습
12. 유언
13. 결론

본문내용

있음을 느끼고 있을 것이고 맡은 자리에서 쉼을 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 같다. 집에는 내 자녀가 혹시 결혼해서 아이들 낳으면 손자나 손녀의 뛰노는 모습을 보고 있을 지도 모를 일이다. 이때 나는 내 자녀들에게 야곱이 그랬던 것처럼 앉혀놓고 그들의 작은 손을 잡고 축복해주고 싶다. 그리고 공동체 안에 섬겼던 이들의 말을 한 사람 한 사람씩 씻어주고 싶다. 언제 떠날지 알지 못하기에 마지막 할머니로써의 섬김을 다 하고 주님 품에 않기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될 수 있는 한 집에 많은 이들이 놀러 와서 옆에 앉아 담소를 나누며 따뜻함을 전해주는 노인이 되고 싶다. 그렇게 살다가 주님께서 긴 시간을 더 허락하시면 있는 곳에서 충성을 다하며 살다가 잠들고 싶다.
㉠자녀들을 한 명 한명 축복해주기
㉡나의 지난날들을 회상하며 정리하기
㉢공동체의 지체들의 발을 씻어주기
㉣선교지에서 더 열심히 헌신하기
11. †70대의 내 모습
나는 조용히 홀로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는 것을 지금도 즐긴다. 한 참을 기도하다 보면 꼭 주님께 부탁하는 것이 있는데 할머니가 되어 허리가 굽고 거동이 불편해지면 그땐 모세에게 지팡이를 주셨듯이 나의 또 다른 발이 되어줄 지팡이를 짚고 성전에 나와 그때도 어김없이 기도하는 제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그런 기도를 드릴 때면 주님은 기도를 받으신 것처럼 나의 온 몸과 눈이 뜨거워지는 것을 경험한다. 그리고 그때 내 입술을 통하여 나오는 기도는 아직 재림하시지 않은 주님의 오심을 위한 것과 민족과 나라를 위한 기도일 것 이다. 지금도 세상은 점점 더 흉흉해지고 악한데 그때가면 더 어둡고 혼탁해질 것이다. 그때 부족한 한 사람이라도 기도를 한다면 주님께서 들으시고 역사하실 것이기에 힘이 쇠하고 거동이 불편해 할 내가 할 분량은 기도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어느 날 교회 성전에 들어와 눈을 감고 기도를 하다가 조용히 잠들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눈을 감고 잠들고 싶은 곳이 바로 성전이기 때문일 것이다.
㉠지팡이를 짚고 날마다 성전에 가서 나라와 민족 그리고 세계를 향해 기도하기
㉡평생에 걸친 Q.T 멈추지 않고 죽는 그 날까지 하기
㉢재산을 선교지 혹은 교회에 헌납하기
12. †유언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나 어느덧 세월이 흘러 주님 앞에 부르심을 받아 갈 때에 열어 보길 바라며 사랑하는 나의 가족에게 글을 남깁니다. 사도바울이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라고 고백한 것이 생각이 납니다. 지난날을 돌아보아 이렇게 멋진 고백을 남기고 싶지만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이해해 주시고 먼저 가는 것을 용서하세요.
먼저 남편에게 당신이 내 옆에 있어줘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부족한 이 사람을 끝까지 사랑해주시고 주님 일에 함께 동역할 수 있어서 은혜였습니다. 내가 먼저 주님 앞에 가지만 너무 외로워하지 마시고 천국에서 만나면 그때 더 기뻐하는 우리가 되어요. 그리고 내가 다 못한 기도를 당신이 내가 앉은 자리에서 해주길 바래요. 천국에서 교회에 나와 내 대신 기도할 당신을 바라보며 응원할게요. 그리고 우리가 그동안 조금씩 모았던 재산에 관하여는 당신이 나보다 더 잘 마무리 하겠지만 자녀들에게 주지 말고 선교지에 모두 헌금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은 능력이 있으니 본인들이 잘 할 것이고 우리 돈에 대한 것은 살면서 그랬듯이 미련 없이 내려놓고 오길 바래요. 여보 늘 존경하고 사랑했어요. 천국에서 교회에 나와 내 대신 기도할 당신을 바라보며 응원할게요.
사랑하는 나의 아들에게: 아들아 네가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해서 너라는 아이를 주신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단다. 생각보다 넌 건강했고 주님의 일에 앞장서서 섬기는 모습이 대견했다. 어머니로써 본이 된 모습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모습에 대해서는 네가 잘 깨달아 너는 더 나은 삶을 살기 바란다. 그리고 천국에 올 때까지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영혼을 전도하기를 천국에서 지켜 볼 터이니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자녀들을 주안에서 반듯하게 기르며 세상 풍속을 쫓지 말고 오직 주를 앙망하고 새 힘을 주님으로부터 받는 아이들로 양육하거라.
사랑하는 딸에게: 사랑하는 딸아 네게 남긴 유산이 하나 있음을 잊지 말고 어미의 남은 삶이 담긴 것을 네가 마무리를 잘 해서 세상에 책으로 출판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내 뒤를 이어 훌륭한 작가의 길을 걷기를 기도하고 너 또한 가정을 이뤘으니 남편에게 순종하고 교회에 가족이 되어 최선을 다해 섬기는 사람이 되어라. 아이들에게 엄한 어미이면서도 사랑으로 품을 수 있는 지혜로운 어머니이길 바란다.
13. †결론을 맺으며
지금 기록한 것이 완성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나의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기울여 작성한 것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느 정도 인생의 반을 살아오다보니 남은 생에 대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다가 천국에 가고 싶은 마음이 매우 강한 요즘이다. 또한 목회신학을 통해서 막연했던 비전과 미래에 대해 주님의 계획하심과 나에게 맞는 사역을 발견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대학원을 다니는 지금 이 순간을 먼저 소중히 여기고 하루하루에 충실함으로 튼튼한 미래를 만들어 갈 내가 되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목회비전을 작성하면서 느낀 것은 하나님께서는 누구보다 나를 향하신 내가 다른 사람들과 구별된 방법으로 주의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누구를 흉내 냄이 아닌 있는 모습 그대로에서 늘 깨어있어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기라성 같은 목회 선배님들의 먼저 걸어가신 길의 발자취를 보며 깨달은 바를 읽으며 여러 부분에서 도움을 받으며 나아가고 싶다. 그리고 야간 수업으로 만난 훌륭한 사모님들 집사님들 전도사님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생각을 날마다 하게 된다. 그리고 장기일생 보고서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 계속 추가하고 수정해서 정말 나만의 멋진 자료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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