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사례별 나의생각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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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사례별 나의생각 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둘 다 낙태를 원하는 것 같으니 낙태를 결정했을 경우 그 수술이 어떠한 방식으로 되는지, 수술 후 친구의 몸은 어떤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있을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주고 싶다.
사실 임신과 출산, 낙태 같은 문제에 아무리 친한 친구라 하여도 당사자가 아닌 이상 의견일 뿐이지 그 선택을 강요할 수 없다. 그렇기에 어떤 선택을 했던지 스스로 여러 번 생각하여 결정을 내린 친구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것이 나의 최선일 것이다.
2 우발적 임신 또는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낙태하는 경우와 <사례 3>과 같이 계획된 임신의 낙태는 도덕적으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낙태 이전의 임신부터 있는 동기에서 차이가 있다.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낙태하는 경우 임신에 대한 원하는 마음이 없었고 그에 따라서 낙태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계획된 낙태를 위한 임신을 하는 것은 앞선 경우와 달리 동기에서부터 다르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더욱 문제가 된다.
우발적과 계획적의 차이가 있다.
서로 의견 차이가 나서 말다툼이 심해져서 행동으로 살인을 저지른 우발적 살인자가 원하지 않은 임신으로 낙태를 한 경우라고 친다면 어떤 사람을 죽여서 그 사체의 장기를 본인 가족의 장기이식 수술에 사용하기 위하여 사람을 죽일 계획을 짜고 살인을 한 살인자의 경우가 계획된 낙태가 될 것이다. 물론 낙태라는 결정 자체가 태아를 죽이는 선택을 하는 것은 둘 다 같으나 낙태 이전의 임신이라는 상태를 만든 이유에서부터 우발적/계획적으로 차이가 남에 따라 도덕적으로 계획적 낙태가 더욱 나쁘다고 판단된다.
3. <사례 3>을 의무론자와 공리주의자의 관점에서 볼 때 각각 어떻게 다른가?
의무론자의 관점 :
의무주의 윤리는 행위의 결과와는 상관없이 도덕 행위의 본래 가치인 '규범에 복종해야 할 의무'를 주장하는 것이다. 즉 행위가 좋은 결과를 산출하는지에 대한 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고 어떤 상황에서든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도덕적 규범에 따라 행위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의무론자의 관점에서 사례3은 도덕적 규범을 어기고 태아를 사용하는 부도덕한 행위이다.
공리주의자의 관점 :
공리주의는 여러 가지로 나뉘지만 중요한 것은 대다수 이들에게 최대한의 이득(행복)을 주고 최소의 손해(고통)이 주어지는 것이다. 공리주의자의 관점으로 어차피 버려지게 될 낙태아를 활용하여 불치병에 걸린 이들을 치료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이들에게 이득을 주기 때문에 치료용 계획 임신은 옳은 일이다.

키워드

사례별,   생명윤리,   윤리적 딜레마,   낙태,   낙태의 정당성,   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