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랑사회 B형] 젊음과 아름다움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사회 속에서 나이든(나이 들어가는) 여성이 겪게 되는 문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이러한 점을 극복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

소개글

[성사랑사회 B형] 젊음과 아름다움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사회 속에서 나이든(나이 들어가는) 여성이 겪게 되는 문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이러한 점을 극복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젊음과 아름다움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사회

2. 젊음과 아름다움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사회의 사례

3. 나이든(나이 들어가는) 여성이 겪게 되는 문제
1) 비만은 계급
2) 외모지상
3) 몸에 대한 투자

4. 이러한 점을 극복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
1) 여성차별
2) 사회적 편견 해소
3) 고정관념 위협
4) 신체적 특성에 대한 고정관념
5) 사회적 역할 강화
6) 부정적인 자기개념

5.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 준비의 필요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 사회적 역할 강화

6.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텔레비전이 재현하는 사회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데 있어 시청량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텔레비전에 의한 폭력적 메시지가 인간의 지각과 인식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밝혔다. 김재화(2003)는 미디어가 청소년들의 인식된 현실성을 구성해 미디어의 폭력성이 청소년들의 폭력적 행위와 가치관 형성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텔레비전 미디어가 폭력적인 메시지를 통해 청소년의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같이 텔레비전 미디어가 내보내는 외모의 이미지와 외모지상주의 메시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청소년들은 텔레비전의 외모를 현실적인 것으로 받아들여 인식하고 외모지상주의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다.
6. 나의 의견
현대사회에서 몸은 사회적, 학문적 쟁점으로 등장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도 다이어트와 성형수술, 다양한 몸 관리 프로젝트들이 대중화되고 있는데, 이는 건강과 젊음 그리고 아름다움과 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반영한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키, 몸무게, 체형, 눈과 코와 입과 얼굴의 형태와 생김새까지 평가를 받게 된다. 또한 살아가면서 머리스타일, 피부의 색깔, 몸의 발달 형태, 유행하는 옷과 차림새 등의 다양한 것들을 우리는 육체적 매력이라는 특성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그리고 거의 즉각적으로 평가받는다.
우리의 외모는 태어날 때부터 타인의 영향을 받게 된다. 병원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돌보는 방식에도 외모의 영향을 받는다. 간호사는 더 예쁘게 생긴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을 평가할 때나 학생들이 친구를 사귈 때도 외모의 영향을 받는다. 교사는 잘생긴 학생에게 좀 더 많은 공을 들이고, 또한 학생들은 반에서 더 잘생긴 친구와 사귀려고 한다. 이렇게 학교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평가에 의해 외모의 기초한 인기도의 위계질서를 만든다. 그리고 덜 매력적으로 태어난 학생은 교육현장에서 경쟁할 때 무거운 부담을 짊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 부담은 교육현장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 부담은 직업을 선택하고 유지할 때도 영향을 준다. 2010년 6월 17일 「한국경제」인터넷 기사에 교육기업 에듀윌과 취업포털 스카우트가 구직자 948명을 대상으로 ‘취업과 외모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1.4%가 ‘구직활동을 하는데 있어 외모가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다. 또 92.4%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외모도 경쟁력’이라고 응답했다. 영국의 경제학자 배리 하퍼(Barry Harper)는 1958년 영국에서 태어난 1만 1000명이 넘는 사람들에 대해 방대한 자료를 살폈다. \'남녀 모두 매력적이지 않다거나 키가 작다고 평가되는 사람들은 중대한 소득상의 불이익을 당한다. 키 큰 남자는 임금의 특혜를 누리는 반면 뚱뚱한 여성은 임금상의 불이익을 당한다. \'고 결론지었다. 외모는 임금상의 불이익 뿐만 아니라 개인의 사회적 성공을 어느 정도의 한계 짓는 데에도 주요한 요인이 된다.
외모는 사람이 태어나는 시점에서부터 신체적으로 보기 좋은 사람과 못생긴 사람의 차이를 만든다. 그리고 보기 좋은 사람들은 영리하고, 호감이 가며, 착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반대로 못생긴 아이들이 겪는 조롱과 배척은 자신감과 사회적 기술의 저하라는 결과를 가져온다. 못생긴 사람들은 대우도 더 나쁘게 받을 뿐만 아니라, 이처럼 불리한 대우는 자긍심과 자신감 및 사회생활의 기술의 습득과 발휘에 나쁜 영향을 미치며, 그들이 감수하는 불이익을 더 복잡하게 한다. 결국 못생긴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한층 더 심한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
외모가 사람들의 삶 속에 막대한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몸을 계발한다. 건강한 몸 가꾸기 지침서, 화장 가이드, 영양 보충제 등의 제품들은 불경기 속에서도 폭발적으로 소비되고 있고, 사람들은 외모를 믿음직스럽게 보이고, 육감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쟁하고, 젊고 건강하다는 메시지를 발산할 수 있는 피부와 근육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있다. 또한 얼굴 성형 수술, 지방 흡입술, 배 탄력 수술, 코와 턱 수술, 유방 확대 수술, 흉부 확대 수술 등의 성형수술은 지방과 뼈와 살을 더하고 빼는 방법으로 젊음을 유지하며, 노화를 방지하고, 여성스러움과 남성다움을 둘러싼 정형화된 관념에 따라 몸을 개조하는 더욱 근본적이고 직접적인 몸 관리 방법이 되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젊음과 아름다움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사회 속에서 나이든(나이 들어가는) 여성이 겪게 되는 문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이러한 점을 극복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 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면서 서술해 보았다. 정신적 존재인 남성과 육체적 존재인 여성으로 남성과 여성을 각각 대비시켜 정의함으로써 유지되는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의 이상적 외모 획득에 대한 강조는 남성 중심의 성별 권력 관계의 재생산 기제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오고 있다. 그러나 여성의 이상적 외모 획득은 이제까지 성인 여성의 영역으로 한정되어 있었고 이에 따른 분석이 대부분이었던 시점에서, 과거와는 달리 이제 더 이상 십대 여성들에게도 외모 관리를 통한 이상적 외모 획득이라는 과제는 성인 여성이 되는 자신의 생애 미래 어느 시점 정도로 미루어 둘 수 없는 당장의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음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한국여성연구소 지음(2005), 「여성의 몸-시각, 쟁점, 역사-」, 창작과 비평사.
손미정, 「성차별에 대한 근로자 보호 법리」, 『법학연구』, 2013.
김지경(2002). 차별경험, 정의로운 세상에 대한 믿음과 개인자부심, 집단자부심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 한국심리학회지: 여성.
정경아(2001). 차별의 심리적 기제로서의 성 고정관념연구. 한국심리학회지: 여성.
박인혜, 『여성운동 프레임과 주체의 변화 : 여성인권 담론을 중심으로』, 한울, 2011.
이로리, 『여성인권법 : 여성인권법의 발전과 과제를 중심으로』, 계명대학교 출판부, 2015.
문정신. “공적자기의식 및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가치의 내재화와 신체상과의 관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3.

키워드

아름다움,   여성,   젊음,   주체적인 삶,   사례,   여성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