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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면 청소년들은 “사는 곳?”이라고 말한다. 요즘 청소년들은 우리나라에 대한 애국심은 물론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받은 영향들과 과거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 근본적인 원인은 우리나라의 진정한 지도자의 부재에서 찾을 수 있다. 현 정치 상황에서 진정한 민주주의와 국민을 위해 오로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발 벗고 나선 지도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 '백범일지' 을 읽고 김구 선생님이야 말로 진정한 민족의 지도자시라고 생각했다. 백범일지는 김구의 자서전이면서 보물 1245호이다. 이 귀한 역사의 시간을 담은 책을 읽고 김구 선생의 뜻을 알고 가르침을 얻은 것이 매우 기쁘다. 처음에는 너무 어려운 마음에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지금은 이 책을 알 수 있게 된 기회에 오히려 감사하다. 나는 백범 김구 선생님에 대해 알고 이해하며 그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배워야겠고 실천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였다. 백범 김구 선생님에 대해서는 백범일지를 통하여 자세히 알 수 있는데, 책을 읽고 난 후 우리의 역사에 이토록 위대하고 존경스러운 지도자가 있었다는 것에 감탄과, 그의 비극적인 과거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지금은 여러 사람에게 두루 읽히지만 원래 『백범일지』는 김구 선생님의 자서전인데, 상편은 어린 두 아들에게 유서 대신 쓴 것이고 하편은 동포들에게 전하는 김구 선생님의 독립운동에 대한 활동과 생각을 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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