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지론] 여성이 경험하는 생애주기에 따른 불평등과 위험 분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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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복지론] 여성이 경험하는 생애주기에 따른 불평등과 위험 분석하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비만 여성의 낙인과 차별

2. 비만 여성 한 명과 인터뷰
1) 우선 비만 관련하여 에피소드가 있나요?
2) 본인의 신체에 대해 차별이라고 생각했을 때는?
3) 자신의 신체로 인한 차별경험은?
4) 가족들의 생각은?
5)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나요?
6)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7) 편견이라 생각하시나요?

3. 인터뷰 여성이 경험하는 생애주기에 따른 불평등과 위험
1) 성장과정에서의 성차별
2) 직장생활에서의 차별
3) 결혼관계에서의 차별
4) 중년 및 노년기 여성의 삶 등 생애주기를 단계

4. 인터뷰 여성이 경험하는 생애주기에 따른 불평등과 위험 분석

5. 여성이라서 겪어야 했던 사회문화에 대한 분석
1) 교육 영역
2) 고용 영역
3) 대인관계
4) 대중매체

6.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중 아이들과 학업성취 측면에 있어 비등한 수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처럼 비만 낙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성 및 학업 성취상의 불이익은 장기적으로 교육수준과 수입, 그리고 전반적인 생활수준상의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2) 고용 영역
비만인에 대한 고용 차별의 연구들을 보면, 인사 담당자들은 자리에 적격인 비만인을 채용하기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적격이지만 날씬한 지원자를 채용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비만인들이 취업 시 차별을 받는 이유는 대체로 비만인들이 정상체중인에 비해 덜 양심적이며 덜 유쾌할 뿐더러 정서적으로도 덜 안정적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인들은 면접 이전부터도 상당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실험 연구를 통해 확인되기도 했다. 서면 묘사나 사진을 통해 취업 지원자의 체중을 조작해 비만인들에 대한 고용 의사를 살펴보고자 수행된 여러 실험 연구들에서, 비만인들은 자기규율부족, 관리인으로서의 잠재적 자질 부족, 불량한 위생 상태, 전문적이지 못한 외양 등을 이유로 구직 시 불이익의 대상이 됐다. 또한 비만인들은 공적인 판매직에는 부적격이지만 대면적 접촉이 거의 없는 전화 판매직에는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3) 대인관계
비만인들은 성적 파트너로서 정신질환자, 가시적 장애인, 성병 병력 보유자보다도 선호되지 않는다. 이러한 경향은 비만 여성들에게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과체중 및 비만 여성은 그녀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남성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무시를 받는다. 비만 여성은 비만 남성에 비해 결혼할 확률이 낮다는 연구보고도 있으며, 남성들은 약물 의존 여성과 비만 여성 중 이성애 파트너로 약물 의존 여성을 더 선택하기도 했다. 심지어 과체중 여성과의 물리적 인접성은 그녀와 가까운 남성의 낙인화를 야기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비만인들은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지인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비만으로 인한 차별을 경험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4) 대중매체
대중매체에서의 비만인 차별은 비만인에 대한 조롱 또는 희화화 방식을 통해 이루어진다. 아동 오락물과 성인 오락물 모두에서, 과체중 개인들은 주변 인물로 캐스팅된 경우가 빈번했으며, 조롱과 유머의 표적이 됐고, 비만인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강화시키는 행위들(예를 들어, 패스트푸드를 폭식하는 등)을 수행하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비만 낙인 타파라는 기획의도를 내세웠던 방송 프로그램들은 오히려 비만 낙인을 재생산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방송물에서 과체중 캐릭터들은 공격적이며, 반사회적이고, 악하고, 매력 없고, 친절하지 못한 특성들을 지니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에 날씬한 캐릭터들은 사교적이며 친절하고 대체로 긍정적인 특성들을 보유하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6. 나의 의견
여성이 비만 상태에 접어들게 될 경우 경험하게 되는 사회적 불이익의 정도는 상당하다. “통과하기(passing)”(Gilman, 2001)는 그러한 불이익을 인지하고 외모 규범에 부응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구조화된 갈망을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통과하기는 “사회적으로 규정된 부정적인 범주(뚱뚱한, 가슴이 작은, 뱃살이 많은, 주름이 많은, 대머리의)에서 긍정적인 범주(날씬한, 가슴이 큰, 뱃살이 없는, 주름이 없는, 머리숱이 많은)로 옮겨가려는 욕망”과 관련된 것으로서, “부정적인 세계로부터 긍정적인 범주로 통과해서 옮겨간다”는 의미와 “긍정적인 세계의 사람들로부터 통과되어 그 세계의 일원으로 조용히 받아들여진다”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한다. 따라서 성형수술을 하거나 다이어트를 시도함으로써 몸에 변형을 가하려는 시도들은 모두 ‘통과하기’의 욕망, 즉 일종의 외모 낙인 집단으로부터 벗어나 지배적인 주류 집단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욕망에 관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외모 규범으로부터의 일탈을 가시적으로 드러내 보이는 비만 몸은 그 현저한 가시성으로 인해 더욱 더 통과하기에의 열망을 부추길 것이다. 더욱이 소비문화산업의 발달과 함께 외모가 점점 더 상품화되는 현실에서, 여성들은 외모를 가꿈으로써 자신의 ‘상품 가치’를 높여야 할 강도 높은 문화적 압력 하에 놓이게 된다. 젊은 비만 여성들이 비만인에게 가해지는 차별을 인식하고 강박적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은 그러한 사회문화적 압력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주목할 점은, 충족시켜야만 하는 외모 기준이 지나치게 비현실적이고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여성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결함을 느끼도록 재촉하는 비현실적인 외모 규범은, 심지어는 날씬한 여성조차도 자신이 언제 규범 위반자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방심하지 못하게 만들 정도이기 때문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여성이 경험하는 생애주기에 따른 불평등과 위험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책임은 낙인을 유발한 특성의 예상되는 경로(Beatty and Kirby, 2006)와도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다. 특정 특성이 가변적이고 행동에 반응할 가능성이 높으면, 피낙인자에게는 낙인을 유발한 특성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시도할 것이라는 기대가 부과된다. 이러한 기대는 곧 시도‘해야만’ 한다는 당위적인 의식으로 전환된다. 환자들은 병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는 “환자 역할(sick role)”(Parsons, 1951)처럼, 피낙인자에게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만 하는 의무가 부과된다. 경로에 관해 이해할 때 중요한 점은, 특성의 실제 경로보다 ‘예상되는’ 경로가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이다. 피낙인자가 특정 특성을 실제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여부보다 변화시켜야만 한다는 사회적 태도가 중시되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손연정 외. 2012. “성인 여성의 비만, 자존감과 우울증상 간의 관계.”『대한비만학회지』.
이수안. 2008. “소비문화산업의 몸 이미지와 젠더화된 응시.”『한·독사회과학논총』.
금재호(2011). 성별 임금격차의 현상과 원인에 대한 연구. 국제경제연구.
유선영(2013). ‘우경화 시대의 반페미니즘’. 유선영 외. 『지금, 여기, 여성적 삶과 문화』. 서울: 이화여대출판부
윤보라(2015), ‘김치녀와 벌거벗은 임금님들’,『여성혐오가 어쨌다구?』 현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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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1.02.02
  • 저작시기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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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14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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