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 미래 (코로나가 가속화시킨 공간 변화) [독서감상문]

소개글

공간의 미래 (코로나가 가속화시킨 공간 변화) [독서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5. 본 도서의 시사점

본문내용

역사다. 문명의 발달로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은 확장되었다. 현대인은 비록 작은 집에 살지만 각종 카페, 레스토랑, 영화관, 여행지 등 많은 공간을 소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이 같은 공간의 소비가 코로나로 인해서 없어지게 되었다. 카페도, 회식도, 해외여행도 갈 수 없게 되면서 오로지 집안에 갇혀 살아야 한다. 나의 공간이 줄어들다보니 ‘코로나 블루’가 찾아왔다. 코로나 때문에 우리는 공간의 중요성을 더 많이 느끼게 되었다. 전염병은 여러가지로 우리 삶의 공간을 바꾼다. 바뀐 공간은 우리의 생각도 바꾼다. 일반적으로 건축과 도시가 바뀌는 가장 큰 요소는 기후변화와 전염병이다. 우리는 분명한 변화의 시대 속에 살고 있다. 코로나는 우리에게 위기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회다. 지금이 변화와 개혁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의 시기다. 우리는 온, 오프라인 공간 두 세계에서 권력은 더 분산되고, 사람끼리의 융합은 늘어나는 공간체계를 만들어줘야 한다. 코로나로 인해 기존의 사회를 지탱하는 시스템이 발전하는 시대를 더 이상 지탱하기 힘들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 지금 우리는 새로운 사회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고민해야 한다. 인간의 이기심과 개인적 욕망을 채우는 것으로 발전해온 자본주의가 극단적인 이기심과 무한한 욕망으로 무너지고 있다. 이제는 공생을 고민하지 않으면 다 같이 자멸할지도 모른다. 함께 행복하고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때이다.
한 사회의 규모가 커질수록 그 사회를 받치는 뼈대가 튼튼해져야 한다. 가족, 민족, 애국심, 국가, 교육, 연금제도 등이 그러한 뼈대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그 뼈대가 붕괴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는 거대한 지구 사회를 지탱하는 현재의 시스템이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10층짜리 건물을 지으려면 목재가 아닌 철근 콘크리트 기둥을 써야하듯이 우리에게는 \'사고의 혁명\'이 필요하다. 특히, 철학적, 종교적 개념의 혁신이 필요하다. 백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제도와 정의, 새로운 도시 공간 구조가 필요하다. 전염병에 강하면서도 사회 계층간의 양극화를 줄이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 구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개인의 경험은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을 만든다. 그리고 그 기준은 미래를 만든다. 미래는 우리가 만드는 오늘의 선택이 모여서 만들어진다. 우리는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건축학과 교수이면서 건축가로서 현실적인 건축규제를 알고 있어서 좀 더 현실적인 해결책을 규제완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건축법상 옆집과도 공간도 띄워야 하고 용적률, 아파트 동간 간격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만들어야 한다. 저자는 말한다. 건축 법규가 양질의 주거을 위해 만들어진 법인데, 그 법규때문에 필요한 디자인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그 법은 바뀌어야 한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의 시대에 맞는 새로이 변화된 시대에 맞는 주거공간을 만들기위해서는 여러가지 법이 개정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 코로나라는 것이 결국 변화의 흐름을 거스르는 것이 아니고 가속화한다고 볼 때 코로나를 기회로 오히려 바뀌어야 하는 규제는 바꿀 수 있는 지혜와 결단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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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공간의 미래 (코로나가 가속화시킨 공간 변화)
저 자 : 유현준(건축가) 저
출판사 : 을유문화사
출판일 : 2021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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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공간의 미래,   거점 위성오피스,   공유 오피스,   개인화된 공간,   코로나가 가속화시킨 공간 변화,   종교의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