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도시와 건축

소개글

세계의 도시와 건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다음 중 한 문제를 선택하여 답안을 작성하시오.

1. 수원 화성이 건설된 배경과 그 특징에 대해 조사해보시오.
2. 런던의 19세기 콜레라 유행과 21세기 런던의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을 비교해 보시오.
3. 함부르크의 하수 시설과 서울의 하수시설 변천에 대해 조사하고 비교해보시오.
4. 『도시로 보는 유럽사』 (백승종 저, 출판사 사우, 2020)를 읽고 서평을 쓰시오.



목차

서론

본론

1, 19세기 콜레라 팬데믹
2, 21세기 코로나19 팬데믹
3, 19세기 콜레라 유행과 21세기 런던의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비교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대처에 너무 느슨하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해서라도 그 동안 확진자를 줄이고 위험군의 치명률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들이 미흡했다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런던 시민들은 코로나19를 독감과 비슷한 수준이라거나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에 대한 거부반응을 보이고 동양인들에 대한 혐오를 부추기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메르스나 다른 팬데믹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하고 방역조치가 조금이라도 느슨해지면 엄청난 확산세를 보인다는 점을 파악하고 대처했어야 하는데 너무 안이하게 대응하다가 초기 엄청난 확진자 발생과 이로 인한 의료시스템의 붕괴로 인해 희생이 커졌다는 지적이다.
1918년에 최초로 발생해 2년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2500만~5000만 명의 목숨을 빼앗은 스페인독감(Spanish influenza)은 엄청난 희생자와 함께 경제적 피해도 상당했다고 한다. 이와 비교되는 현재의 코로나19 펜데믹은 인명피해는 대략 전 세계적으로 1천 만 명에 이르면서 아직 그 정도에 미치지는 목하지만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가을-겨울 시기에 다시 변이를 일으키며 다시 재확산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진행형인 전염병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며칠 사이 북한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치솟으면서 백신을 맞지 않은 북한주민들의 안위와 희생을 생각하면 코로나19가 비록 감소세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으며 언제 또 다시 변이가 생기면서 위협적으로 돌변할 지 알 수 없는 불안한 상황이다.
결론
우리는 지금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미증유의 전염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지난 2년여 동안 학교는 문을 닫고 직장은 재택근무를 하거나 무급 휴가를 하고 자영업자들은 문을 연 상태로 휴업하는 상태가 되고 말았다. 거리에는 사람들이 여전히 돌아다녔지만 마스크를 쓰고 꼭 필요한 식료품이나 생필품만 구입하고 대부분의 소비는 배달이나 어플을 이용한 외식, 온라인 마켓을 통한 소비행위가 많았다. 부모님이 보고 싶어도 전염시키게 될까봐 가지 못하고 조금만 몸이 이상해도 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했고 전염되면 1~2주 간 격리하면서 외롭게 질병에 맞서야 했다. 현재까지 2,000만 명에 못 미치는 수가 확진되었다고 하며 아마 무증상자나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이들을 감안하면 훨씬 많은 수의 시민들이 코로나19와 첫 대면을 한 셈이다. 19세기 런던에서 유행한 콜레라에 대해 당시 사람들은 정확한 지식이나 대처방법이 전무하다시피 했고 가까운 강에서 물을 길어다 써야 했던 빈민가 시민들이 주로 희생되었다. 다행인 점은 지금의 코로나19 펜데믹의 경우 질병의 원인과 전파 방법, 그리고 예방과 치료법에 대한 대처가 그때보다 나아졌다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안전한 상태로 접어들었다는 보장은 아니다. 인류가 전염병과 싸우고 적응해가야 하는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다는 뜻일 것이다.
[참고문헌]
- 『도시로 보는 유럽사』 (백승종 저, 출판사 사우,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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