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신세계 독후감 - 멋진신세계 줄거리 요약과 가장 인상 깊은 구절 및 작가의 메시지 분석과 멋진신세계 독후감

소개글

멋진신세계 독후감 - 멋진신세계 줄거리 요약과 가장 인상 깊은 구절 및 작가의 메시지 분석과 멋진신세계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멋진 신세계 책 개요

2. 줄거리 요약

3. 멋진 신세계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4. 가장 인상 깊은 구절

5. 작가의 메시지 분석

6. 멋진 신세계는 행복한 세상일까, 불행한 세상일까?

7. 독후감

본문내용

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삶에는 어느 정도 고난과 어려움이 있어야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7. 독후감
우리가 이 책을 보면서 궁극적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바로 행복이다. 멋진 신세계의 세상은 행복한 세상인가? 불행한 세상인가? 누군가 나에게 이 질문을 한다면 나는 불행한 세상이라고 답할 것 같다. 우리가 현재를 살아가면서 세운 가치관과 생각들이 멋진 신세계와는 너무나도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멋진 신세계 속 그들의 생활과 현재 우리의 생활은 너무나도 다르다. 그렇기에 우리가 멋진 신세계에서 살게 된다면 불행하게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내가 멋진 신세계 속 사람이라면 생각이 좀 다르다. 내가 멋진 신세계의 사람으로서 이 질문을 받았다면 행복하다고 답했을 것 같다. 멋진 신세계를 보면 멋진 신세계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전부 자신의 생활에 만족하며 살아간다. 자신이 하는 직업, 자신의 외모 모두 만족한다. 그들로선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들은 그 세상에 만족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멋진 신세계 속의 세상은 완벽히 통제되고 조정된다. 사회의 배경은 미래를 그리고 있고, 그 미래에서 발전된 과학기술에 힘입어 모든 사람들은 편리한 삶을 사는 대신 취향, 외모, 키, 성격 모든 것이 조정되고 통제되어 살아간다. 우리가 사는 2022년 현재의 관점에서 봤을 때 행복한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의 기준에 맞추어, 불행한 사람들은 불행한 사람의 기준에 맞추어,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방식으로 불행과 고통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다. 그러나 한 사람이 있다. 그는 이런 세상 속에서 신세계의 문명을 거부하며 불행할 권리를 주장한다. <멋진 신세계>를 접하며 나는 이런 의문이 든다. 늙을 권리란 무엇이고, 고통받고 슬퍼하고 절망할 권리는 무엇인가? 시간이 지나 밝게 변하지 않은 이상 오로지 어두울 뿐인, 이 무겁고 숨막히는 것들을 과연 권리라고 주장해도 되는 걸까.
생각해보니 그렇다. 마땅히 주장해도 된다. 아니라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내가 앞서 말한대로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 고통에도 분명 끝이 있고, 어두움의 끝도 분명 존재한다. 그리고 곧 어두움의 끝은 밝음을 의미할 것이다. 그러니까, 어두움이 없으면 밝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저 하얗고, 눈이 시리고, 이러한 단편적인 모습들만을 인식할 뿐 어두움과 대비되는 밝음의 모습은 모른다. 이것 또한 아이러니하지만, 불행이 있기에 행복이 있는 것이다.
늙은다는 것이 있기에 젊고 혈기 뜨거운 나이를 소중히 하는 것이고, 추가 있기에 미를 가꾸고 사랑할 줄 안다. 그럼에도 멋진 신세계의 모습을 불행이라 딱 잘라 말하긴 어렵다. 모든 사람이 웃고 행복해하고 젊고 건강하고... 전형적인 유토피아의 모습이다. 심지어 가끔 피곤한 날에는 <멋진 신세계>의 신세계가 간절해지기도 한다. 나뿐만의 생각은 아니라고 믿는다. 이렇게 세계의 즐거움과 행복을 받아들인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신세계 속 사람들과 나는 분명 다른 점이 있다. 정말 행복한 세계를 알고 있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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