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이해 ) 교재 동서양 고전의 이해 1-15장 각각 장의 마지막에는 ‘3. 원문 읽기’가 있다. 이 중 인상 깊게 읽은 고전 원문의 장과 제목을 밝히고, 자신이 ‘이 고전의 원문을 인상 깊게 읽은 이유와 감상’을 서술하시오.

소개글

동서양고전의이해 ) 교재 동서양 고전의 이해 1-15장 각각 장의 마지막에는 ‘3. 원문 읽기’가 있다. 이 중 인상 깊게 읽은 고전 원문의 장과 제목을 밝히고, 자신이 ‘이 고전의 원문을 인상 깊게 읽은 이유와 감상’을 서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동서양고전의이해
교재 『동서양 고전의 이해』 1~15장 각각 장의 마지막에는 ‘3. 원문 읽기’가 있다. 이 중 인상 깊게 읽은 고전 원문의 장과 제목을 밝히고, 자신이 ‘이 고전의 원문을 인상 깊게 읽은 이유와 감상’을 서술하시오.
※ 대상 고전은 한 편부터 세 편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제2장, 제4장, 제5장의 고전 원문을 선택해서 과제를 작성할 경우, 그 이상 다른 장의 고전 원문은 선택할 수 없음.

- 각각 원문의 ‘장과 제목’, ‘읽은 원문의 전체 쪽수’를 글을 시작하는 맨 앞에 표기하여 밝히시오. ☞ 예시) 제4장 신채호 『조선상고사』, 91~93쪽.
- 목차와 참고문헌은 표기하지 않는다.
- 원문의 내용을 그대로 쭉 적어서 제출하거나 단순 요약하는 과제가 아님(만약 원문의 내용만 나열할 경우 표절로 판명될 수 있음).
- 다만 내용상 원문을 인용할 수 있다. 그런 경우에는 원문 인용을 나타내는 큰따옴표 (“ ”)를 써서 인용하는 내용을 적고, 인용문의 마지막에 괄호( )를 써서 인용한 문장이 수록된 쪽수를 표기한다. ☞ 예시) 신채호는 『조선상고사』에서 이렇게 말한다. “아 슬프다. 이와 같은 하늘이 감추어 둔 비사의 보고를 만나서 내가 얻은 것은 무엇이었던가?”(93쪽) 신채호의 이 말은 잊혀진 우리 역사에 대한 절실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말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나 역시 우리 역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말이었다.
- 고전의 원문을 직접 읽고 자신의 의견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논술형으로 서술한다. 고전 내용과 관계된 자신의 경험, 삶의 성찰, 지금의 이슈와 사회에 대한 해석,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 등 자유로운 문제의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다양한 방식으로 서술.
- 형식은 자유롭게 구성하되 정합성 있고 유려한 문장을 써서 짜임새 있는 글이 되게 한다. 요약정리형식으로 작성하지 말고 서술식으로 작성.

본문내용

. 인간을 포함해 여러 생물들이 이타적으로 다른 개체들을 보호한다. 이는 자신이 속한 종의 생물에 대한 보호일 수도 있고, 다른 종에 속한 생물에 대한 보호일 수도 있다.
나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언젠가 이런 일을 겪은 적이 있다. 자주 가는 바(bar)가 있었다. 어느 날 밤 내가 그 바에 들렀을 때 벽 너머에서 작은 새끼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사장은 내게 건물의 내벽과 외벽 사이에 새끼 고양이가 끼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새끼 고양이를 구출하고자 가벽으로 되어 있는 벽을 부수었다. 새끼를 성공적으로 꺼낸 뒤 담요를 덮어주면서 사장은 자신은 사정 상 고양이를 돌보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나는 고양이를 데리고 집으로 왔다. 내가 키우는 성묘는 처음엔 낯선 새끼 고양이를 보고 경계하는 기색이었다. 하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흐르면서 성묘는 새끼에게 마음을 열었다. 시도 때도 없이 새끼를 혀로 핥아 깨끗이 했다. 새끼는 며칠 후 다른 곳으로 입양을 갔고, 내가 키우는 성묘는 새끼의 빈자리를 조금 아쉬워하는 듯 보였다.
이 일화에서 두 이타심을 볼 수 있다. 첫째로 인간이 고양이를 이타심으로 돌보았다. 인간은 고양이와 다른 종이고, 인간 개체가 이기적이라면 고양이를 돌볼 이유는 없다. 하지만 이러한 논리가 전혀 들어맞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다. 인간은 자신과 다른 종의 동식물들을 애정을 갖고 키운다. 그들이 위험에 처하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돕는다. 내가 고양이를 구출하고 돌본 것은 그러한 세상의 이치를 따른 것이다. 둘째로, 고양이가 같은 종인 고양이를 돌보았다. 후대에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서 살아간다는 논리에 따르면 성묘가 새끼를 돌볼 이유는 없다. 하지만 성묘는 새끼를 돌보았다.
종의 이기적 욕망에도 불구하고 생물들은 이타심을 가지고 타자를 돌본다. 찰스 다윈의 논리에 따르면 개체적인 이타심은 종의 존속에 도움이 되는 자질일 것이다. 적자생존이라는 절대적 논리를 이기심의 정당화를 위해 가지고 오는 이들을 보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타심 역시 진화론을 설명할 수 있는 성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참고문헌
동서양고전의이해. 류종렬, 박영미, 박은미, 배기호, 원혜영, 이준석, 이지, 이필렬, 이혜령, 전호근, 정준영, 진보성, 한길석. 출판문화원. 2021
-5장 맹자-맹자, 원문읽기
-8장 플라톤,국가, 원문읽기
-12장 다윈,종의기원, 원문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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