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론 1학년) 문제1 - 1강에서 6강까지의 강의 내용을 참고하여, 고대 사회에서 현대 복지국가까지 각 시대별 시민의 의미와 역할을 요약하시오. (A4 용지 1~2장)

소개글

(시민론 1학년) 문제1 - 1강에서 6강까지의 강의 내용을 참고하여, 고대 사회에서 현대 복지국가까지 각 시대별 시민의 의미와 역할을 요약하시오. (A4 용지 1~2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문제1> 15점
1강에서 6강까지의 강의 내용을 참고하여, 고대 사회에서 현대 복지국가까지 각 시대별 시민의 의미와 역할을 요약하시오. (A4 용지 1~2장)
① 고대, 중세, 근대(사회계약과 프랑스대혁명), 현대(자본주의와 복지국가)로 이어지는 역사적 흐름에 따라 서술하시오.
② 각 시대의 역사적 조건(권력관계)에 대한 설명을 포함하여 서술하시오.
1) 고대 시민의 역사적 조건(권력관계)에 따른 의미와 역할
2) 중세 시민의 역사적 조건(권력관계)에 따른 의미와 역할
3) 근대(사회계약과 프랑스대혁명) 시민의 역사적 조건(권력관계)에 따른 의미와 역할
4) 현대(자본주의와 복지국가) 시민의 역사적 조건(권력관계)에 따른 의미와 역할

<문제2> 15점
나는 언제 자신을 시민이라고 느끼는가? ‘나에게 시민이란 무엇인지’를 자신의 구체적인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서술하시오. (A4 용지 2장 내외)
① 현대 사회에서 사람은 여러 정체성을 동시에 지닌다. 예를 들어, 나는 가족의 구성원이면서 동시에 노동자, 학생, 주민, 특정한 취향(취미)을 공유하는 집단의 일원일 수 있다. 우선, 각자 자기 정체성(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성찰한 뒤 이를 정리한다.
② 위에서 정리한 자기 정체성과 시민으로서의 정체성 사이의 차이를 보여주는 개인적 경험과 생각을 제시한다.
1) 나는 언제 자신을 시민이라고 느끼는가? - 참여 사례
2) 나는 언제 자신을 시민이라고 느끼는가? - 시민운동 사례
3) 나는 언제 자신을 시민이라고 느끼는가? - 태안살리기운동 사례
4) 나에게 시민이란 무엇인지
(1) 지역 시민성
(2) 참여
(3)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가치 규범

참고문헌

본문내용

위가 확대되고 있다. 그 이유는 사회적 삶의 정치적 영역과 비정치적 영역이 융합되고, ‘사적인’ 도덕적, 경제적 관심과 행위양식이 ‘정치적’인 것을 구분해 주던 경계선이 점차 모호해지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사회참여는 공적 영역뿐만 아니라 공적이지도 사적이지도 않은 비제도적 정치유형의 이슈에 대한 참여 모두를 의미하게 되었다.
결국 이러한 사회 참여는 사회 구성원들이 사회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후천적으로 습득함으로써 일상적인 생활에 반영되어 나타나는 시민성이기 때문에, 그것을 어떻게 훈련시킬 것이냐에 따라 사회과에서 목표로 추구하는 시민적 자질 함양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시민사회가 확립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2) 참여
참여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의 의무이자 권리이다. 시민들의 사회적정치적 참여는 그 자체로 추구되는 목표이기도 하지만사회의 질과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수단으로 추구되기도 한다. 개인이 각자의 공동체에서 스스로의 잠재력과 웰빙을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정도가 바로 사회의 질(social quality)이라는 Beck의 정의는 사회적인 관계나 참여가 웰빙과 깊은 연관을 가지는 유용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전제를 내포하는 것이다.
참여와 건강의 관계에 대한 기존의 학문적 탐색은 주로 로버트 푸트넘(Robert Putnam)이 제시하였던 사회 결사체 참여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에 따라 참여는 주로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의구조적 구성요소로 연구되어 왔다. 많은 선행연구들에서는 종교집단, 시민단체, 동호회 등 다양한 사회결사체 및 집단에 대한 참여를 사회적 참여(social participation)로 측정, 개념화 하였다.
(3)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가치 규범
시민의 실천성은 추상적, 탈맥락적인 지식과 사고보다는 시민적 실천에의 참여 속에서 증진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시민들의 민주적 자질 정도에 따라 그 국가의 민주주의가 잘 실현되었는가 아닌가를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사회를 이루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민주시민의 자질을 가지고 있어야 민주주의가 제대로 생활 속에서 실현된다.
오늘날 우리는 의견 차이에 대한 단순한 반대 의사 표명을 넘어 이견을 가진 동료 시민들에 대한 극단적인 혐오와 척결을 선동하고 공격적 폭력성을 조장하는 공간이 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신자유주의 경쟁 논리의 격화와 그에 따른 사회 양극화의 심화 현상이 기름을 붓고 있다. 이견을 가진 다른 세력이나 사람들에 대한 극단적인 불신과 반감에 사로잡히고, 배제의 언어와 행태에 오염되어 서로 반목하고 있다. 모두 민주주의를 잘 모르고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기는 마찬가지이며 민주 사회의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지향과 품성과 태도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는 것 같지도 않다. 한마디로 우리는 지금 절차적 민주주의의 손상 때문만이 아니라 ‘시민적성(civicvirtue)’을 기르고, 또 이를 표현하는 시민 문화의 부재 때문에 고통 받고 있다. ‘시민성(citizenship)’의 위기다. 강퍅하게 자신의 이해관계만을 챙기는 사람들, 이념을 떠나 다름을 포용하며 서로 존중하고 이견을 지닌 상대라도 품위와 예의를 갖추어 대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이루고 꾸려갈 수 없음은 자명하다. 극한적인 증오와 배제의 정치는 궁극적으로는 바로 이렇게 올바른 민주적 시민 문화의 부재가 낳은 결과이자 또한 그 원인이기도 할 것이다.
우리나라 교육기본법은 모든 구성원이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고 천명하고 있다(제2조). 하지만 우리사회의 공교육이 그와 같은 목적을 제대로 추구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고등학교까지 학교들은 대학 입학을 위한 준비 기관이 된 지 오래되었고, 대학은 대학대로 직업교육기관으로 전락해 버렸다. 가정에서부터 학교를 거쳐 일상적인 삶의 공간으로 나오면서 민주적인가치와 지향과 태도를 몸에 배워 익히고, 자신의 삶과 사회의 과정에 나름의 몫을 갖고 참여하여 조율할 줄 아는 능력을 키운 사람만이 온전한 시민이 될 수 있다. 동료 시민들을 어떤 말씨와 태도로 대해야 할지, 자신의 이해관계가 무엇인지를 어떻게 알며 또 어떻게 정치적으로 관철할지, 나아가 자신의 이해관계를 공동체 전체의 이해관계와 어떻게 조율할지 등에 대해 나름의 답을 내릴 수 있는 제대로 된 역량을 갖춘 시민들만이 민주주의를 제대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분명한 목적과 방향과 내용을 갖춘 교육만이 이 과제를 감당할 수 있다.
언론이든 행정 기관이든 시민 단체든 올바른 민주적 시민성을 함양하기 위한 기회를 거의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관계망(SNS)이 그런 역할을 하는가 싶더니, 오히려 이견을 가진 동료 시민들에 대한 상호 불신과 반목을 조장하는 듯하다. 선거 때마다 불거지는 지역주의의 망령이 사라질 기미가 조금도 보이지 않는 것은 이런 탓도 크지 않을까 싶다. 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회 차원의 노력이 절실하다. 학교 교육은 말할 것도 없고 지역 자치 단체나 시민사회 조직 모두에서, 그리고 민주적이기를 지향하는 모든 정치 진영을 아울러, 우리 민주주의를 지키고 일상적으로 뿌리내리게 하기 위한 시민성 함양 교육의 원칙과 틀을 마련하려는 공동의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 지금 우리 사회는 시민의식이 결핍되어 여러 가지 문제들이 떠오르고 있다. 개인 및 집단이기주의, 사회 정의의 부재. 공동체 의식의 결여, 인명 경시 풍조 등으로 위기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참고문헌
김용진. 2013. “시민의 민사재판 참여 방안” 『법학논총』제20권 2호.
클로드 모세. 2002. 김덕희 역.『고대 그리스의 시민. 동문선.
배한동(2006). 『민주시민교육론』. 대구:경북대학교출판부.
콰메 앤터니 애피아, 『세계시민주의』, 실천철학연구회 역, 서울:바이북스, 2009.
김진영(2016). “경제적 시민성 탐구”. 한국사회과 교육학회 연차대회 발표자료.
전창완(2004). “우리나라 경제환경의 변화와 경제적 시민성”. 『시민교육연구』.

키워드

시민,   시민의 의미,   역할,   역사적 조건,   시민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