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계는 1930년대의 수필가 김진섭(金晉燮)의 에세이와는 퍽 대조적이다.
이 글은 오케스트라에서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플루트 연주자가 전체의 조화를 위해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함에 빗대어서, 조화로운 사회 생활을 위해 각자의 직분에 충실할 것을 권유하는 교훈적인 수필이다.
일상의 작은 행복을 놓치지 않는 작자의 안목과 더불어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나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담담하게 서술해 나간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일등만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최고만을 추구하는 현실을 생각할 때 이 작품의 가치는 다시 평가받을 수 있다.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또, 조화를 이뤄 나간다는 사실은 우리 사회에서 분명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하겠다.
이 글은 오케스트라에서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플루트 연주자가 전체의 조화를 위해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함에 빗대어서, 조화로운 사회 생활을 위해 각자의 직분에 충실할 것을 권유하는 교훈적인 수필이다.
일상의 작은 행복을 놓치지 않는 작자의 안목과 더불어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나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담담하게 서술해 나간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일등만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최고만을 추구하는 현실을 생각할 때 이 작품의 가치는 다시 평가받을 수 있다.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또, 조화를 이뤄 나간다는 사실은 우리 사회에서 분명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