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규 소설 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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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시 빠리로 돌아와 지금도 그곳에 살고 있다.
이상의 세 작품 외에도 그는 계속하여 소설 《다뉴브강의 희생자들》《기적의 구걸자들》《페라힘》《페트로다바의 집》《아가피아의 불사의 인간들》《키랄레싸의 학살》《라 콘도티에라》《여간첩》《가죽채찍》《살가죽 의복》등을 썼다.
그의 소설을 크게 대별하면 <카르파티아의 목가>라고 부를 수 있는 일련의 작품들과 구사회의 획일주의와 기계만능 사상을 고발하는 계열의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여기 번역한 《25시》는 물론 후자에 속한다. 그는 오직 하나의 이상만을 위하여 평생을 바치는 작가이다. 그의 이상은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지키는 일이다.
그는 시인이며 망명자이다. '시인은 산이나 들과 같이 조국 강토의 일부분이다.'라고 그는 말한다. 4반세기에 걸친 망명생활은 루마니아의 산이나 강의 빠리의 샴가에 와 있는 것만큼이나 부자연스러운 상태였다. 그가 끊임없이 루마니아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쓰는 이유는 조국이라서만이 아니라 루마니아 인들이 수난당하는 <욥>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한국민에게 표시한 애정도 같은 이유에서이다. 따라서 망명생활이 끝난다고 해도 그의 노래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폭력이 있는 곳에서는 어디에나 그의 시가 있을 것이다. 그는 불의를 심판하는 정의의 실현자이기 때문이다.
1963년 5월 23일, 그는 빠리에서 희랍정교회의 신부의 서품을 받았고 1966년년 6월에 부쿠레시티 성무원에서 성직자에게 최고의 영예가 되는 외코노므 스트라브로포르 위원에 선정되었고, 1970년에는 콘스탄티노플에 있는 전세계 공의회의 고위성작자로 추대되기도 했다.
상기한 소설 외에 자전적 에세이 《25시에서 영원의 시간으로》(1965년)와 루마니아에 관한 에세이, 그리고 종교적 인물들의 전기를 다룬 에세이가 4,5편이 있다.
소설과 에세이 등 그의 작품은 모두 빠리의 쁠롱 출판사에서 간행되었다. 대부분이 루마니아 어에서 번역한 것들이지만 신부가 된 후로는 불어로 집필하기 시작하여 《25시에서 영원의 시간으로》를 위시한 최근의 작품들은 직접 불어로 쓴 것이 많다.
현재 빠리의 라틴 구역에 있는 쟝 드 베베가의 성당에 봉직하고 있으며, 16구에 있는 샴가 16번지의 아파트에서 부인 에카테리나와 함께 살고 있다. 자녀가 없는 노부부의 쓸쓸한 생활이다.
<코리아 헤랄드>와 ,<문학사상> 사의 초청으로 1974년 3월 20일에 부인과 함께 내한하여 11일간 체재한 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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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6.27
  • 저작시기2002.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7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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