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상도(商道)에 나타난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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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대체 상도(商道)가 뭐냐?
1)당신의 소신과 내 소신이 다를 뿐...
2)돈을 벌지 못하는 장사꾼은 이미 장사꾼이 아니다...
3)확실한 이문이 눈에 보이는데...
4)경쟁이란 이름으로, 능력이란 이름으로...
5)옛 말에..
6)진실한 상도

2. 임상옥을 키운 홍득주의 리더십, 그리고 그의 멘토링
1)원칙에 따른 징계
2)돌봄과 보상
3)파격적인 인재 등용
4)지도자로서의 성품

본문내용

사람 보는 눈과 파격적으로 보이는 등용 원칙을 실행할 수 있는 소신있는 사람이었다. 홍득주는 임상옥의 부친을 잘 알고 있을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빚진 것도 있었지만, 절대로 개인적인 정으로 임상옥을 대하지 않고 공평무사하게 한다. 오히려 그를 엄히 책망하기도 하지만, 그가 발군의 실력을 발휘할 뿐 아니라 잠시 손실을 입혀도 그것이 확고한 소신과 전망에서 나온 것임을 알자 다른 사람들의 눈을 무서워하지 않고 본전 서기로 특채한다. 또한 맡긴 일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자 즉각 발탁 하여 파격적으로 승진시켜 그의 가능성과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기회를 제공하는 등용의 귀재였다.
지도자로서의 성품
홍득주는 이런 리더십의 기술적 자질만 가진 것이 아니라 리더십의 초석이라 할 수 있는 올바른 성품을 가진 사람으로 그려지고 있다. 상단 운영이 어려울 때 조금만 뇌물을 주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고 주위에서 그런 유혹의 검은 손길이 다가왔으나 그는 평생 원칙에 어긋나는 일은 안해왔다며 뇌물을 거부하는 정직성을 보인다. 임직원들은 잠시 그의 원칙 중심적인 성품에 답답해하나, 결국 임상옥을 비롯한 그들이 평생 바르게 장사하게 한 것은 지도자가 보여준 삶의 모델 때문이었으며 총수 홍덕주의 올곧은 성품 때문이었다.
반면 송상 대방 (이순재 분)은 자식 다녕에게 가르친 도덕적 원칙과 다른 행동방식을 사업에서 보였고 요구했기 때문에 그 원칙대로 살려고 애쓰던 대행수 다녕은 갈등과 번민 속에서 고통받게 되며, 결국 정치수 같이 재능은 있으되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만 주변에 들끓게 된다. 목회에서도 우리 지도자들이 만상 총수와 송방 총수의 삶의 자세 중 어떤 자세, 즉 integrity (순전성)가 있는 삶을 사느냐 아니냐에 따라 우리 교회의 목회 문화는 천지 차이가 나게 될 것이다.
홍득주는 총수로서의 바쁜 일과 중에나, 어려움 중에도 술과 유흥으로 시간을 죽이기 보다는, 마당에 나가 직접 장작을 패며 땀흘리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하인들이나 할 일로 치부되는 일을 재벌 총수가 하며 그 땀흘림 속에서 노동과 일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며 초심 (불교는 이것을 초심이라하나, 우리 그리스도인은 그것을 계2:4을 따라 그리스도와의 첫 사랑이라 부른다)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는 지도자 였다.
지금까지 본 것처럼, 비록 상도는 한갖 드라마이며 비록 임상옥이 실재 인물이라도 그의 성공기와 주변인물의 상당수는 작가의 허구지만, 우리는 적지 않은 리더십의 원리를 이 드라마 속에서도 생생하게 배울 수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주의 종들이여, 그리고 교회 곳곳에서 직무를 맡은 평신도 지도자들이여 장사꾼의 상도만도 못한 사역의 道로 교회를 어지럽히지 말자. 잘못된 리더십으로 교회원들과 일군들을 힘들게 하지 말자. 리더 당신 한 사람의 성패가 수많은 교회원들을 웃게도 하고 울게도 하기 때문이다. 상도(商道)를 능가하는 성경적 목회의 도(道)로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메리 크리스마스!
2001.12.20. 목회리더십연구소 소장 김덕수목사
  • 가격1,3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2.08.13
  • 저작시기2002.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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