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영과 PDM

목차

미완의 정보시스템

지식, 지식경영, 지식체인관리

조직 지식 재창조 이론

제조업체의 지식경영 도구 PDM

정보기술의 도입과 기업 문화의 변화

맺음말

본문내용

미완의 정보시스템
현재 국내의 모든 부문에 걸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재벌기업의 구조 조정과 빅딜의 영향으로 특히 제조업 부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더욱 심각한 형편입니다. 낙관론자는 우리는 이미 경기가 바닥을 보였으니 이제는 좋아지는 것만 남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앞으로 최소한 2~3년은 더 고생해야 할 것이라고도 합니다. 극단적인 비관론자는 우리는 도저히 회생할 수 없다고도 합니다. 왜 우리가 이런 지경까지 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각자 나름대로 생각이 있을 것입니다만, PDM시스템 도입을 지원해 온 저로서도 이러한 위기의 원인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며칠 전 출근 길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현한 어떤 인사는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정부의 정보시스템 도입을 자문함에 있어서 합리성을 검증해 주기 보다는 업자의 이해 관계에 영합하여 활용되기 어려운 정보시스템의 도입을 부추김으로써, 오히려 막대한 정부 예산을 낭비하고 말았다고 외치는 것을 들었습니다.
PDM 전문가들은 PDM을 “가능성의 기술(Enabling Technology)”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PDM은 잠재력이 큰 정보기술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이러한 잠재력을 믿고 국내 굴지의 제조업체들은 지난 수년간 정보시스템에 상당한 투자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PDM 전문업체라고 자처하면서, 고객이 PDM시스템의 잠재력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다운 지원을 했는가를 반성해 보면, 아직도 부족함이 많기에 부끄러움을 금할 길 없습니다.

키워드

지식경영,   정보시스템,   지식체인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