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간송미술관의 추사와 그 학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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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간송미술관의 추사와 그 학파전>

본문내용

는 그림처럼 쓰고 그림은 글씨처럼 그리라'고 설파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이 나오는 그의 동료와 제자들은 추사의 이같은 예술관에 입각해 그림을 그리고 붓을 휘둘렀다.
초상화의 대가였던 이한철은 <이하응 초상>과 <묘길상> 등의 담채화를 통해 스승의 뜻을 관철했고, 김수철 역시 <설중한매(雪中寒梅)> <무릉춘색(武陵春色)> 등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추사의 예서와 이하응의 행서, 추사와 권돈인의 서예 등을 나란히 전시함으로써 그 영향을 미루어 짐작하게 한것도 재미있는 착상이다.
"추사는 글씨가 단순한 기호에 그치는 게 아니라 회화로서의 공간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위인으로 한자문화권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체인추사체를 창안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그림을 별로 그리지 않은 추사였지만 제자중에화가가 많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치세능력을 잃은 성리학을 대체할 사상으로 청조고증학을 염두에 두고이를 새로운 사회이념으로 등장시키려 했던 것은 그가 단순한 예술가에 머물지 않았다는 사실을 잘 보여 준다"고 설명한 뒤 "서세동점(西勢東占)이 없었더라면 중인계급 중심의 북학파 계열이 역사의 주체세력으로 등장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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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2.11.13
  • 저작시기2002.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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