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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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알코올중독의 정의

2. 알코올중독자 가족의 정의

3. 알코올중독자 가족의 어려움
1) 알코올중독자 부인
2) 알코올중독자 자녀

3. 알코올중독자 가족의 실태 및 사례

4. 알코올중독자와 가족의 문제점

5. 알코올중독자 가족에 대한 서비스 현황과 대책
1) 알코올중독자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2) 단주친목
3) 가족친목
4) 성인자녀친목 & Alateen
5) 가족치료
6) 단독가족치료
7) 부부치료
8) 알코올중독자 자녀에 대한 개입

6. 결론

본문내용

술 의사소통 대처뿐만 아니라 적응 유연성의 핵심요인으로 간주되는 능력들과 연관이 있다. 게다가 낙관적인 태도나 헌신적인 신념, 기질적인 특성들은 적응유연성에 영향을 미친다. 개인의 특성은 가족이나 가족 외적인 자원과 상호작용하고 의존한다. 적응유연성은 상황 의존적이다. 적응유연성을 갖기 위해서는 위험상황에 노출되어야 하며, 그런 다음에 위험상황에 성공적으로 반응할 수 있어야 한다. 위험상황에 처하지 않는 사람은 적응유연성에 대하여 말할 수 없다. 적응유연성은 빈곤, 태아 때의 적절하지 못한 보호, 학대 혹은 방임하는 부모, 위험한 이웃 등으로 특징되는 취약한 환경에 처해 있는 고위험아동에게는 드물게 나타난다.
적응유연성은 개인과 환경요인들에 의해 조건지어진다. 적응유연성은 생태학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특정환경에서 적응유연성을 산출하는 개인적인 송성은 다른 환경조건에서는 적응유연성을 산출하지 않을 수도 있다.
(3) 알코올중독자 자녀에 대한 개입
Pandina와 Johnson(1990)은 알코올중독자자녀에 대한 연구를 지역사회표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알코올중독자 자녀가 일반부모의 자녀보다 이른 나이에 심각한 알코올 문제를 발전시킬 것이라는 근거가 매우 약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임상표본으로 한 연구를 일반화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하였다. Berk와 Sher(1990)는 임상연구에 의한 부정적인 결과가 알코올 중독자 자녀의 전반에 대한 낙인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Neff(1994)도 알코올중독자 자녀에 대한 기존의 연구가 임상표본에 의해 이루어짐으로 너무 병리적인 부분에 초점이 맞추어질 수도 있음으로 지역사회표본에 의한 연구를 제시하였다.
El-Guebaly와 Offord(1997)는 적응유연성을 가지고 있는 아동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①내적통제의 소재를 가지고 있고, ②가족외부의 사람들과 의미있는 관계를 맺으며,③가족내에서 책임있는 역할과 가족구성원과의 균형있는 상호작용을 위해 적절한 역할과 규칙을 구조화시키고, ④자아존중감이 높아서 학교에서나 그 밖의 생활에서 사회기술이 개발되어있고, ⑤중간수준보다 높은 수입을 가지고 있고, ⑥여성이라고 제시하였다.
Holaday와 Terrell(1994)는 적응유연성을 가지고 있는 아동은 자기확신이 높고 대인관계기술이 좋고 다른 사람과 협동적이고 스트레스를 견디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높다고 보았고 Herman-Stahl과 Peterson(1996)는 적응유연성을 가지고 있는 아동은 낙천적인 성향, 활동적인 대처, 부모와 동료와의 관계가 좋다고 보았다. Robinson과 Rhoden(1998)은 적응유연성을 가진 아동의 공통적인 특징을 제시했는데 다른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능력이 있는 등 그들은 사회적 기술이 좋다고 보았다. 이들의 지식과 창조적인 기술들은 그들 가정에서의 불행에 의해서 손상되지 않았고 부적절한 부모와 혼란한 가정에서의 불행에 의해서 손상되지 않았고, 부적절한 부모와 혼란한 가정에서 자란 이들 대부분이 아동들은 능력있는 성인으로 성장하였고 고통이나 심리적인 손상이 없음을 제시하였다.
Dumont와 Povost(1999)는 적응유연성을 가진 청소년은 내적으로 자아존중감과 대처능력이 높고 외부적 요인으로는 사회적 지지가 높고 외부적 요인으로는 사회적 지지가 높고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들은 종합해 볼 때 적응유연성을 가진 아동의 특성을 크게 개인적인 특성과 환경적인 특성으로 나눌 수 있다. 개인적인 특성으로는 지능, 자아존중감, 내적통제감, 책임감, 자율성, 자기신뢰, 자기이해가 높고 대처능력, 대인관계가 좋으며, 환경적인 특성으로는 건강한 또래집단이 존재하고 학업환경이 좋고 사회적 지지가 높고 사회적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특성이 나타났다.
6. 결론
한국의 문화전통은 술 취한 사람의 잘못된 행동이나 실수에 대해 대단히 관대하다. 술을 많이 마실 수 있는 능력을 남자다움의 한 표현으로 받아들여 주고, 실제로 술을 마실 줄 모르면 남자들은 사회생활이 잘 되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음주문화가 바뀌어서 이 술집 저 술집을 돌아다니며 `2차' `3차'를 외쳐대야 직성이 풀리던 음주 행태가 `간소화' `가정화' 추세로 변모하고 있다. 이는 합리화와 기능화를 지향하는 현대 산업사회의 정착을 예고하는 시대적 변화이기도 하며, 자가운전자들이 급속도로 늘어 음주운전의 위험을 깨닫고 스스로 음주를 삼가는 것도 한 이유가 될 수 있다. 물론 술값도 아끼고 건강도 돌보자는 합리적 사고방식의 확산이 과음과 술집 순례의 폐습을 줄이고 전체 술 소비량을 감소시키는 원인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회변화 속에서도 알코올 중독자의 비율은 여전히 많은 실정이다. 알코올 중독은 많은 신체적 질환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신질환을 일으킨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질병의 심각성은 단순히 개인의 질병에서 그치지 않고, 가정의 행복과 가족의 성장을 해치는 경과를 밟게 된다는데 있다. 가족들은 처음에는 환자의 음주문제를 숨기면서 환자를 보호하려고 하고, 온갖 방법을 사용하여 음주를 중단시키려고 해 본다. 그러나 환자의 음주는 중단되지 않고 계속되며, 시간이 지나면 가족들의 노력도 한계에 이르러 술만 마시고 가족을 괴롭히는 환자를 점차 증오하고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으며 상대하지 않으려 한다. 결혼한 경우에 부인은 처음에는 참고 살다가 인내의 한계가 오면 남편의 술을 끊어보려는 노력을 포기하며, 아이들만이라도 양육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가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경제적 책임을 지기 위하여 직장을 구하기도 한다. 이런 여러 가지 문제들을 수반하는 알코올 중독문제를 이번 발표를 통해서 알아보면서 당연히 처음부터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이미 술을 마시기 시작하였다면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느꼈고,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서 치료를 받고 있을 경우에는 우선 알코올 중독자 자신이 insight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가장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고 그 다음으로 가족들과 사회, 정부에서의 노력들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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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02.11.16
  • 저작시기2002.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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