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소비,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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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2. 야오이란 과연 무엇이냐.

3-여성의 욕망드러냄이냐.

4.

본문내용

연적으로 현재의 이야기 구조와 여성의 욕망과의 관계를 살펴보아야 한다. 현재의 이야기 구조 속을 살아가는, 무성화된 여성이 언제 욕망을 가진 주체였던 적이 있었던가? 여성의 욕망이라는 것이 본래 존재하기나 했던 것인가? 그것이 존재 가능하기나 해야 그것의 표출 방식의 지향적 모습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지 않을까?
크리스테바에 의하면 '여성'이란 본질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생각하는 '여성'이란 실체는 권력과 남성 중심 사회 구조에 의해 일방적으로 규정되고 구조지어진 개념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구조안에서 '여성'이란 '과정중'이며 '항상 탈주중'일 수 밖에 없는 주체
) 「타자와 더불어 글쓰기-엘렌느 식수」,강희 外,『페미니즘 어제와 오늘』(2000),민음사, p158.
이다. 즉, 여성은 "아직 재현되지 않은 존재, 발화되지 않은 존재, 호명과 이데올로기 바깥에 남아있는 존재이다."
)「시적 혁명과 경계선의 철학-줄리아 크리스테바」(2000),강희 外,『페미니즘 어제와 오늘』,민음사, p218.
그러므로 기존의 구조 안에서, 매커니즘 안에서 '여성'과 여성의 욕망을 올바로 이야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 방법은 현재로서는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여성'과 여성의 욕망에 대해 스스로 발화하고자 한다면 왜곡없는 자기규정을 위해 현재의 자신('여성')을 無化시키고 지양해야 할 것이다. 이미 규정되어있는 '여성'은 왜곡된 것이라는 부정의 자각, 그리고 나아가 기존의 구조 안에서 진정한 여성의 욕망은 존재할 수조차 없다는 오랜 왜곡의 구조와의 상호불가공약적 관계를 폭로해야 한다. 서론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16세기 이후 다양한 성적욕망들을 조절, 선동해온 권력에 의해 하위 억압 층으로서 구조 지어진 여성의 욕망을 이야기하는 것은 그 자체로 권력의 구조를 해체할 전복성을 갖기 때문이다.
"여성인 나는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나는 욕망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할지 알지 못하며, 그것을 어디 두어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아니면 내가 욕망을 가졌는지조차도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나는 결국 가장 직접적이고 시급한 질문을 들씌운다. '나는 어떻게 쾌락을 가질까? 그리고 여성의 쾌락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어디에서 일어나는가? 어떻게 그것이 여성의 몸에, 여성의 무의식에 기입되는 걸까? 그렇다면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써야 하는가?'하고."
) 심영섭, 한겨레문화센터「정신분석 영화 비평」강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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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1.17
  • 저작시기2002.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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