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 전통의 올바른 계승

본문내용

는 이렇게 생각한다. 오늘날 그 실용가치가 인정되는 것이면 우선 계승을 해야 하고 그것의 상품가치를 널리 알리고 발전 시켜서 외국에 수출도 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치있는 전통문화는 원형과 고유성을 유지, 전통문화 전반에 걸친 고른 지원으로 계속적으로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무런 이유는 없고, 옛 것 그리고 토종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를 계승한다고들 힘을 낭비한다는 것은 좀 잘못된 것이 아닌가?
그렇기 때문에 전통에 대한 논의는 그 형상과 보존이라는 지점에서 이루어질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체의 생산과 개입이라는 실천적인 지점에서 읽어져야 할 것이다. 항상 전통은 기억의 파편을 맞추어 지금 이 자리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창조적 오독의 과정을 겪을 때만이 살아 숨쉬는 전통이 되기 때문이다.

키워드

현대사회,   전통문화,   서편제,   계승,   설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