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okoon에 대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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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 들어가기

2 . Hellenism 시대
▶ Hellenism의 용어
▶ 기원전 4세기 특징
▶ Hellenism 미술품

3 . Laokoon 군상
▶ 신화속의 Laokoon
▶ 군상의 형태

4 . 철학자의 따른 Laokoon의 해석
▶ Winckelmann
① 빙켈만 [Winckelmann, Johann Joachim 1717.12.9~1768.6.8]의 생애
② Winckelmann에 따른 Laocoon의 해석
▶ Lessing
① 레싱 (Lessing, Gotthold Ephraim) [1729.1.22~1781.2.15]의 생애
② Lessing에 따른 Laocoon의 해석
▶ Schopenhauer
① 쇼펜하우어 (Schopenhauer, Arthur) [1788.2.22~1860.9.21]의 생애
② Schopenhauer에 따른 Laocoon의 해석
▶ Goethe
①괴테 (Goethe, Johann Wolfgang von) [1749.8.28~1832.3.22]
②Goethe에 따른 Laocoon의 해석

5. 나가기

본문내용

수 있었다. 그래서 그는 각 국민문학의 교류를 꾀하고, 젊은 세대를 위한 세계문학적 시야를 넓혔던 것이다.
만년의 문학작품으로서는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 Wilhelm Meisters Wanderjahre》(1829)와 《파우스트》의 완성이 최고봉을 이룬다.
그 밖에 만년의 작품으로 《이탈리아 기행 Italienische Reise》(1829)과 자서전인 《시와 진실 Dichtung und Wahrheit》(1833) 등이 있다.
또한 그의 광학(光學) 연구의 결정인 《색채론 Zur Farbenlehre》이 1810년에 발표되었는데, 여기에는 뉴턴의 이론에 대한 잘못된 비판이 들어 있어 순학문적인 견지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으나, 탁월한 관찰과 견해가 많이 보이고 있다. 괴테는 문학작품이나 자연연구에 있어서, 신(神)과 세계를 하나로 보는 범신론적(汎神論的) 세계관을 전개하였으며, 그의 종교관은 범신론적 경향이 뚜렷하지만, 복음서의 윤리에는 깊은 존경을 표시하였다. 그의 유해는 바이마르 대공가(大公家)의 묘지에 대공 및 실러와 나란히 안치되어 있다.
②Goethe에 따른 Laocoon의 해석
1798년에 고전주의 잡지 <<프로필레엔 Propylaen>>의 창간호 첫머리에 괴테의 <<라오콘 론 ber Laokoon>>이 실렸다.23) 괴테는 이 군상을 통하여 미술작품에서 무엇을 보아야하는지를 예증하려 하였다.
괴테는 다음과 같이 \'미술가의 중요한 과제\'를 레씽(Lessing)과 같은 방향으로 보았다.
미술가의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는 재현을 위한 결정적인 순간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보고
제한된 현실성을 극복하고, 대상에게 이상적인 세계속의 크기, 한계, 실재, 품위를 부여하는 것이
다. 여기서 나는 조형예술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즉 조형예술에서 파토스
철학상의 용어로 정념(情念) 충동 정열 등으로 번역되며 로고스와 상대되는 말이다. 고대 그리스어 paschein(받다)에서 파생된 말로 근본적인 뜻은 \'받은 상태\'이다. 그러므로 광의로는 어떤 사물이 \'받은 변화상태\'를 의미하고, 협의로는 특별히 \'인간의 마음이 받은 상태\'를 의미한다. 수동성 가변성이 내포되며 그때그때 내외의 상황에 따라 인간의 마음이 받는 기분 정서를 총괄하여 표현한 말이다.
의 최고재현은 한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의 이행을 붙잡아내는 것이다.
이같은 시각을 가지고 괴테는 미술품을 논의해 나간다.
이어서 괴테는 대단히 현명하게 처리했다고 여기는 구성에대해 낱낱이 기술한다.
뱀은 아직 문 것이 아니라, 이제 막 물려는 참이다. 그것도 신체의 약한 부위, 즉 엉덩이 위쪽
약간뒤편을 물려 하고 있다. 육신은 움찔하고, 어깨가 쳐지고, 가슴이 튀어나오고, 머리는 뱀이
무는 쪽을 향한다. 그리고 이제 옴짝달싹할 수 없게 묶인 다리와 격하게 움직이는 팔에는 조금
전에 벌어진 상황이나 행위의 잔여가 시사된다. 그래서 다른 어떤조건에서도 가능하지 않을 대
결과 피신, 활동과 수난, 긴장과 이완의 상호작용이 일어난다.
이 순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검증하기 위해 괴테는 라오콘 군상앞에서서 감상할 때에 그저 바라보지만 말고, 눈을 감았다 떴다하면 전체 대리석상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고 시험을 하였다. 이로 하여금 괴테는 조각상을 \'굳어버린 섬광\'이며 \'물가로 밀려와 순식간에 돌로화한 파도\'라고 비유한다.
마지막으로 괴테는 다음과 같이 \'균형과 법칙성을 지향하는 그시대의 고유한 의지를 반영하는 조각품\'으로 평하며 논의를 끝마친다.
우도 쿨터만 <<미술의 역사>> 문예 출판사
나는 거듭 확신한다. \'라오콘\'군상은 인정받고 있는 여타 장점 외에도 균제와 다양성, 정지와
운동, 대비와 점이 변화의 모범이기도 하다. 이것들이 감성적인 동시에 정신적으로 한꺼번에
작용한다. 높은 파토스27)의 표상에서 쾌적한 감각이 고취되고, 수난과 고통과 열정의 격량은
우미(優美)와 미(美)로써 완화된다.
5 . 나가기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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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도 쿨터만 <<미술의 역사>> 문예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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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펜하우어 지음, 광복록 옮김 <<의지와 표성으로서의 세계>> 을유 문화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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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중권 <<미학강의 2>> 새길 1991, <<예술/기호/정보>> 새길 1992
- 조이한 <<천천히 그림 읽기>> 웅진출판 1999.9
- 곰브리히 <<서양 미술사>> (백승길옮김) 예경 1994년 03월 01일
- 캐롤 스트릭랜그 <<클릭 서양 미술사>> (김호경옮김) 예경 2000년 초판
- 조요한 <<희랍 미술의 두 흐름>> 미술사학연구회 편, [美術史學] Ⅳ, 학연문화사, 1994,
- <<동아세계대백과사전>> 두산 동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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