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에 담긴 인문적 제스쳐

소개글

벽지에 담긴 인문적 제스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벽지에서 찾게된 미감

2. 본론 - 벽지의 용도, 변천 과정, 장.단점

3. 결론 - 벽지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다. 벽지의 이음면을 맞추고, 들뜨거나 삐뚤어지지 않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 우리가 벽지를 하찮게 보면 그것은 한없이 하찮은 것이 되고, 그것에 의미를 두게 되면 그것은 하나의 조형예술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의미 없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게 되면 예술품이 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원래부터 예술품으로 태어난 것이다. 그것들 내면에 감춰진 것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알아가게 된다면 한가지 진리를 얻게 될 것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그 나름대로의 의미와 가치를 부여받은 조형 예술품이 아닌 게 없다. 라는 진리 말이다.
주(1)갈포벽지 : 삶은 칡덩굴의 껍질로 만든 벽지.
수공품(手工品)으로, 자연미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벽지에 비하여 질감이 거친 편이고, 비교적 값이 싸며 사용하기가 용이할 뿐 아니라, 그 위에 칠도 할 수 있다. 실내의 온도조절, 방음, 부드러운 색상으로 보안(保眼)이 되는 등의 장점이 있어, 1970년대 후반부터 한국에 많이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때가 묻었을 때 물로 닦아낼 수 없고, 디자인과 색상이 다양하지 못한 것이 단점이다. 주택의 응접실·거실, 일반 사무실, 영업장 등의 벽에 많이 쓰인다.

키워드

인문적 제스쳐,   제스쳐,   벽지,   미술과 문화,   한국미술과 문화,   미술품에 담긴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