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없음
본문내용
문에 마음이 비루하고 약삭빠르다.
이러한 면면들을 볼 때 향원이란 자들은 '양의 탈을 쓴 늑대'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늑대가 양을 잡아 먹기 위해 덤벼들기 전에는 양들과 구분할 수 없듯이 향원이란 자들 역시 그들이 자신들의 한 몸뚱이의 안위를 위해 세워놓은 목적을 달성하기 전에는 군자행세를 하기 때문에 그 누구도 쉬이 알아볼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면면들을 볼 때 향원이란 자들은 '양의 탈을 쓴 늑대'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늑대가 양을 잡아 먹기 위해 덤벼들기 전에는 양들과 구분할 수 없듯이 향원이란 자들 역시 그들이 자신들의 한 몸뚱이의 안위를 위해 세워놓은 목적을 달성하기 전에는 군자행세를 하기 때문에 그 누구도 쉬이 알아볼 수 없는 것이다.